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장승포 앞 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196회 작성일 2005-12-18 09:41

본문

장승포 앞 바다

글/전승근

거제도에는 바다가 있고
그 바다는 내 마음 보다
언제나 남쪽에 살고 있었지

멀리 가물가물
우뚝 서 일어나는 태양을 머리에 이고
뜨거울 것 같은 아침을
내게 선사하는 이른 바다

조용히
내 이름 부르는 그대 누구인가
돌아보아도 모습은 없고

아직
푸르지 못한 새벽 바다는
알지 못하는 이방인의 눈 속에
점점이 박혀 낮 익은 얼굴 같은
작은 섬으로 눈인사를 한다

마음 뒤편 바닷가엔
섬 집 아이 노래 가사 애잔함으로만 스쳐가고
바닷물 같은 슬픔이 눈물로 흐를 것만 같은
애써 파도를 밀어 올리는
눈물 흘리지 않는 장승포 앞 바다.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승근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장승포 앞 바다 일출 광경이 잘 그려져 있군요.
그런데 '섬 집 아이' 동요에서 '섬'은 어느 섬을 일컫는지요?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제도 남해바다 올망 졸망 널려 있는 조그만 섬들.
참 아름 답지요 이제 대전 진주 통영간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어 당일 관광도
가는하겠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추운 날씨 건승하시고 건필하소서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승근 시인님 장승포에까지 왔다가 저에게 연락하지않고 가셨다니 섭섭합니다. 저희집이 거제입니다. 다음에는 오시면 꼭연락주십시오. 조은글 감상 하고 갑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젠가 스치듯  들려서  회를 먹고 소주도  한잔 했던  기억이  납니다.
바다 내음이  유난히  맑고 바람이 시원했던  포구.
시인이  살기에  적당한  곳이구나  했었는데.....
잘  다녀 오셨습니다.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장승포 앞바다 풍광에
푹 빠져 봅니다
전승근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승 문운하소서!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4건 47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634
마리산에서 댓글+ 8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2005-12-19 0
2633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005-12-19 0
2632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2005-12-19 0
2631
참새 방앗간 댓글+ 11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2005-12-19 0
2630
임의 발자국 댓글+ 12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2005-12-19 0
2629
심통 댓글+ 7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2005-12-18 1
2628
파도와 조각배 댓글+ 10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2005-12-18 0
2627
다시 오르는 길 댓글+ 22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2005-12-18 7
2626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5-12-18 0
2625
댓글+ 10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2005-12-18 0
2624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2005-12-18 0
2623
파도 댓글+ 9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2005-12-18 3
262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2005-12-18 0
2621
겨울의 태양 댓글+ 5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41 2005-12-18 0
262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2005-12-18 1
열람중
장승포 앞 바다 댓글+ 7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2005-12-18 3
2618
이상한 주소들 댓글+ 10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2005-12-17 0
2617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2005-12-17 0
2616 김석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2005-12-17 2
2615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628 2005-12-17 0
2614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2005-12-17 0
2613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2005-12-17 0
2612
시/12월의 단상 댓글+ 7
no_profile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2005-12-17 2
2611
Display 댓글+ 5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2005-12-17 4
2610
겨울 풍경 댓글+ 3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2005-12-17 0
2609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2005-12-17 1
2608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2005-12-17 0
260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2005-12-16 0
2606
겨울의 강 댓글+ 11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95 2005-12-16 2
2605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2005-12-16 4
2604
수수께끼 모음 댓글+ 7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1 2005-12-16 2
2603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005-12-16 0
2602
목탁소리 댓글+ 7
박태구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591 2005-12-16 3
2601
댓글+ 9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2005-12-16 0
2600
고요 속의 외침 댓글+ 7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84 2005-12-16 0
2599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2005-12-16 4
2598
내 죽거든 댓글+ 8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005-12-15 0
2597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2005-12-15 0
2596
볼수 없는 너 댓글+ 7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2005-12-15 0
2595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2006-03-03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