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이 돋보이는 좋은 글 주심 감사드립니다.

  김재진의 '달팽이의 사랑'이라는 시를 보면
그 연약한 것이 얼마나 강한지.....

'그렇게 느린 걸음으로 기어가는
 그렇게 약한 모습으로 움추려드는
 그러나 기어코
 비 그치고 영롱한
 아침을 기다렸다 만나고 마는'

그렇게 아침을 맞고서도 풀숲은 멀기만 한데....

오히려 밟지 않게 해줘서 고마워하며
풀섶으로 옮겨주는 시인님의 마음이 참으로 따뜻하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그 달팽이는 오늘 아침 그러한 행운의 이야기를  숲 속에 얼마나 퍼트렸을까요? ^*^

  머나 먼 인생의 길을 나서는 우리의 삶과 같은  ....무거운 껍질(고뇌)을 지고서....
끈끈한 점액(살아온 발자취)의 흔적을 남기면서.... 무언가 인생과 관련이 많은 ... 달팽이....!!
감상잘하고갑니다...^*^~

  윤시인님, 강연옥 시인님! 부족한 글에 머물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맘 늘 간직하셔 행복을 맘껏 구가 하시길 두 손 모읍니다.
두 분 참 고맙습니다.

  김 시인님! 모자란 글을 좋게 바라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문운을 빕니다.

  느리지만 꾸준히...
새벽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는...
그런 삶에서 우리가 배워야 하는...^^*
즐감합니다...^^*
선생님 사진을 보면서 참 개성이 강할 듯한..
왜냐면요? 포즈가 참 특이 하시거든요.ㅎㅎ(죄송~!!합니다)
약간은 무거운 분위기라...^^*
늘 웃음 가득하세요..^^*

  강시인님의 아름답고 차분한 모습을 뵙는것 같습니다

  감사의 인사가 늦었습니다.
김희숙 시인님, 김유택 시인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