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야생화와 조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222회 작성일 2005-06-30 07:47

본문

야생화와 조화
-忍冬 양남하-


야생화는 보면 볼수록 아름답습니다.
고달픈 영혼을 보듬으며
벌 나비에 생명의 양식을 주면서도
은은한 향기마저 머금게 하네요.

그 부러움에 造花까지 끼어드네요.
훨씬 더 세련되고 튼튼하지만
볼수록 서글픔이 모락거리네요,
야생화의 터전을 오염시키네요.

인고의 깊디깊은 샘에서 응축되어
뿜어내는 야생화의 향기는
고달픈 영혼을 싱싱하게 돋우며
맑은 샘터로 인도하지만,

황폐화된 들판에서
고군분투하네요, 오늘도.
한량하게 태어난 온실화와
향기 없는 조화가 판치네요.

2005. 6. 18. 忍冬

Copyrightⓒ nh. yang. All rights reserved.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정한 향기와 꽃을 가리기가 힘든 세상이 된것 같군요.. ...
가짜가 판을 치는,,주인 행세하는..세상..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좋은하루되시길...^*^~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는 풍자시입니다.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많은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1건 49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751
레옹(LEON Ι)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6 2015-07-20 0
1750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7 2005-04-16 6
174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7 2008-02-18 1
1748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8 2006-02-13 7
1747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8 2007-02-15 5
1746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8 2008-06-03 4
1745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8 2012-02-17 0
1744
희망의 노래 댓글+ 2
서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9 2009-06-14 5
174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9 2018-03-02 1
1742 no_profile 김기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0 2005-06-20 3
174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0 2005-07-02 2
1740
인연 댓글+ 8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0 2005-07-24 1
1739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0 2008-09-07 5
1738 박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0 2009-10-07 6
1737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0 2011-10-30 0
1736 장정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0 2011-10-31 0
1735
세월 댓글+ 2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0 2011-11-25 0
173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0 2012-02-10 0
173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0 2014-09-02 0
1732
히말리아의 문 댓글+ 2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 2005-07-09 2
1731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 2006-05-05 5
173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 2006-05-10 6
1729
동전의 힘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 2013-12-12 0
1728
고독 속의 외침 댓글+ 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2 2005-04-30 4
1727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2 2005-05-11 7
열람중
야생화와 조화 댓글+ 2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3 2005-06-30 3
1725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3 2007-03-05 4
1724 지인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3 2010-12-03 13
172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4 2005-07-23 1
1722
온점과 마침표 댓글+ 4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4 2005-10-14 0
172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4 2009-03-07 5
172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4 2011-04-24 0
171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5 2014-08-26 0
171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6 2011-03-11 0
1717
자화상 댓글+ 1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6 2011-06-25 0
1716
카드 빚쟁이 댓글+ 5
강희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6 2011-08-25 0
1715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6 2015-08-31 0
1714
그리움 댓글+ 2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227 2005-05-22 2
171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7 2007-06-30 11
1712
詩人의 첫사랑 댓글+ 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7 2010-07-22 17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