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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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700회 작성일 2006-03-23 01:41본문
콜록콜록
밤새 내 마음 빈 여백을 찾아
목놓아 우짖고 가신 그대
콜록콜록
어둡던 내 마음의 쓸쓸한 빈 가지에
시뻘겋게 벙글어 피어나는 그대
콜록콜록
내 안에 잠잠히 머물고 계시다가
화들짝 놀라 피어나는 그대
콜록콜록
까실까실 목 메이도록
그대 내 안에서 그립고
나 그대 안에서 그립고
(JK Jeon, 2006년 3월 22일)
그 숲의 사랑방으로
그대를 초대합니다:
http://www.jkjeon.co.kr
댓글목록
전정구님의 댓글
전정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안하신지요..........
메릴랜드 그 숲에
계속 되는 꽃샘추위
콜록콜록
봄이 오는 소리
그 소리
그립구나
그대여 그립구나..................................
하명환님의 댓글
하명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정구 시인님 가끔은 이렇게 컴에 마주앉아 새벽과 저녁을 우리 둘만이 빈여백에서 맞이할때가 참 많지요?....ㅎㅎ이럴때마다 쪽지는 주고받진 않지만 묘한 마음의 즐거움이 있네요...그 마음 아시지요? 늘 건강하시길.......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릴랜드 숲에는 아직도 꽃샘추위가 머물러 있군요.
미련이 많아서 봄에게 머물고 싶은가봐요.
요즈음 여기는 아주 화창한 봄날입니다.
빨리 "콜록콜록" 강물에 던져 버리고, 건강하십시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기를 드셨습니까?
저도 그런데 열도 없고 식욕도 있는데,
그< 콜록콜록 > 이따금 찾아 드네요.
봄 나드리 가기전에 < 콜록콜록 >과
바이, 하려 합니다.
어서 감기 나으시기를...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릴랜드 그 숲!..........
언제고 한 번 가고픈.....
봄이 오는 소릴 듣고파서...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릴랜드 그 숲이 그립습니다
선생님 평안 하시길 빌겠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샘추위에 감기가 드셨나요?.
아름다운 메릴렌드에 감기로 고생 하시다니요..
건안 하시기를.
황선춘님의 댓글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허허.. 그 꽃샘추위 요란도 하십니다.
아마도 공간이 비울까봐 그렇게 콜록 거리나 봅니다.
잘보고 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이구 저를 위해서 쓴 글입니다
저 감기걸려 혼나고 있습니다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직도 날씨가 ( 美親年) ㅎ 널뛰듯 합니다
어제밤에는 바람에 기온이 뚝 떨어지더니
오늘 낮에는 반팔로 돌아다닐 정도로 이마에 송글 송글 땀이 맺히니
콜록 콜록 거리지 않을수 없지요
전정구님의 댓글
전정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향 그득한 시인님들!
멋진 시향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숲에
휘몰아친
꽃샘추위가 데려다준
콜록콜록......
만만치 않습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멋진 시 많이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