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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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683회 작성일 2006-03-29 03:40본문
봄 즐기기
혜암 / 하 홍 준
봄을 느끼기엔 六感이 필요치 않소이다!
그저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낌이 좋을세라.
개나리 몸부림이 애처롭다 손 갖다 대고
목련 모가지가 춥겠다 손 갖다 대고
매화, 살구꽃은 외로워 보인다 손 갖다 대고
외진 곳 홀로 핀 민들레 꽃잎이 불쌍하다 손 갖다 대고
모두다 손 갖다 대니 시름시름 앓다 가는구나!
自然은 만지고 주무르며 사랑하진 않는데
제 눈높이 사랑이라고 自然도 받아 줄까?
생각은 없고 마음만 있으니
피곤하고 괴로운 건 봄을 맞는 自然이로다.
情感있는 視線하고 먼발치서 보고 느끼면 어떨꼬?
사랑은 주고받음의 對價가 필요치 않음인데도
사랑을 셈하는 그대들은 누구이던가?
答을 구하려니 다툼이요 갈등이라
결국엔 눈물 바다 되고 마는 것을
셈하고 셈하여 남는 것은 離別이라네!
봄을 感想하려면 욕심없는 마음으로 오시오!
自然은 욕심이 없다오.
물색도 봄, 풀숲도 봄, 산도 하늘 나는 새도
나도 봄 색으로 물드니
봄은 自然이 부르는 하나의 정겨운 노래입니다.
* 시사문단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3-30 00:49)
* 시사문단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3-30 00:50)
혜암 / 하 홍 준
봄을 느끼기엔 六感이 필요치 않소이다!
그저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낌이 좋을세라.
개나리 몸부림이 애처롭다 손 갖다 대고
목련 모가지가 춥겠다 손 갖다 대고
매화, 살구꽃은 외로워 보인다 손 갖다 대고
외진 곳 홀로 핀 민들레 꽃잎이 불쌍하다 손 갖다 대고
모두다 손 갖다 대니 시름시름 앓다 가는구나!
自然은 만지고 주무르며 사랑하진 않는데
제 눈높이 사랑이라고 自然도 받아 줄까?
생각은 없고 마음만 있으니
피곤하고 괴로운 건 봄을 맞는 自然이로다.
情感있는 視線하고 먼발치서 보고 느끼면 어떨꼬?
사랑은 주고받음의 對價가 필요치 않음인데도
사랑을 셈하는 그대들은 누구이던가?
答을 구하려니 다툼이요 갈등이라
결국엔 눈물 바다 되고 마는 것을
셈하고 셈하여 남는 것은 離別이라네!
봄을 感想하려면 욕심없는 마음으로 오시오!
自然은 욕심이 없다오.
물색도 봄, 풀숲도 봄, 산도 하늘 나는 새도
나도 봄 색으로 물드니
봄은 自然이 부르는 하나의 정겨운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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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의 아름다움....봄을 노래 하셨군요....
그저 수줍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을뿐입니다 ...감사드립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자연은 대단한 존재지요
특히 봄은 더욱 그러하지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함을 알고
욕심없이 아껴주고 사랑하면, 더욱더 아름다움을 즐길수가 있겠지요.
봄이 부르니 풀 숲으로 나들이 가야겠습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봄을 뵈오며....봄처럼 가슴들떠 쉬고 갑니다...건필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