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숲속의 웰빙 저녁식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997회 작성일 2005-07-09 21:53

본문

                  숲속의 웰빙 저녁식사


                                                詩 / 김유택


        깊은 숲 하늘과 땅이 맞닿은
        초가삼간 울타리진 웰빙 음식점 하늘은
 
        담배연기 빨아먹는
        희미한 등잔불꽃 구멍처럼 보이고

        앉았다 가고, 오는 사람들의 수 많은
        표정들은 그리 밝지가 않아
 
        식솔(食率) 거느린 남자들은 애써
        고개 떨구며 아래 똥배들만 한껏 나왔구나

        껍데기만 더덕더덕 수북함은 무얼 먹고
        살았을까
        근심이 반, 걱정이 내일이다
 
        정적(靜寂), 고즈넉한 사념(思念) 한가운데
        숲속 이름모를 산새소리
        갈등하나 점되어 떨어져 버린다
추천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배상열 작가님! 반갑습니다
우중에 필력은 다하시는지요 지난번 완성하신 장편 소설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건강하시구요 늘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정한 월빙저녁식사 하고 갑니다.
"정적(靜寂), 고즈넉한 사념(思念) 한가운데 /숲속 이름모를 산새소리/갈등하나 점되어 떨어져 버린다 "

건필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4건 1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874
누더기 계단 댓글+ 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4 2005-07-05 3
20873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0 2005-07-05 3
20872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4 2005-07-06 2
20871
댓글+ 3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 2005-07-06 3
20870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3 2005-07-06 3
2086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3 2005-07-06 5
20868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8 2005-07-06 3
20867
돌멩이 댓글+ 6
no_profile 김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6 2005-07-06 3
20866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2 2005-07-06 5
20865
ps. I love you(2) 댓글+ 2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813 2005-07-07 4
20864
하루살이 댓글+ 6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 2005-07-07 3
20863
아침 이슬 댓글+ 4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1 2005-07-07 2
20862 웹관리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198 2005-07-07 4
20861
멀쩡한 불구자 댓글+ 8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1 2005-07-07 3
20860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9 2005-07-07 4
20859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1 2005-07-07 28
20858
농부의 아픔 댓글+ 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3 2005-07-07 4
2085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6 2005-07-07 34
20856
지리산 행 댓글+ 4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6 2005-07-07 52
20855
물빛의 고요 댓글+ 2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0 2005-07-08 3
20854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919 2005-07-08 3
20853
풀쐐기 댓글+ 2
雁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5 2005-07-08 7
20852
히말리아의 문 댓글+ 2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5 2005-07-09 2
20851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 2005-07-09 3
20850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5 2005-07-09 8
20849
미래의 몫 댓글+ 3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9 2005-07-09 4
20848 雁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7 2005-07-09 11
열람중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8 2005-07-09 2
20846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 2005-07-09 2
20845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5 2005-07-09 4
2084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8 2005-07-09 3
2084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2 2005-07-10 3
20842 no_profile 그림과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8 2005-07-10 2
20841
그대의 목소리 댓글+ 1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908 2005-07-10 6
20840 no_profile 그림과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 2005-07-10 2
20839
옛 추억 댓글+ 1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8 2005-07-10 65
20838
농부(農夫) 댓글+ 2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5 2005-07-10 52
20837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7 2005-07-10 6
20836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5 2005-07-10 7
2083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0 2005-07-10 1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