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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酒)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729회 작성일 2006-04-10 21:14

본문

술(酒)

詩/ 德眞 朴 基 竣



지금 술 취했거든요
참 좋군요
나 *당신 사랑하거든요
세상이 이리 좋을 수가 있을까요?

그런데
나 정말 좋거든요..., 후-
*당신은 나를 너무 몰라주거든요
세상이 말세예요! 아세요!

술이 나를 지배해요, 지금
누가 술을 주었는지
정말 몰라요
*당신은 아세요?

술은요-
술은요-
정말 *당신을 사랑하게 만드네요
이 세상을 말입니다

아침이
아침이
*당신을 잊게 만들고
속을 쓰리게 하고 비까지 뿌리는군요.


*당신/ 누구나 추구하는 자연의 행복추구와 진실을 의미해 보았습니다.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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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봉교님의 댓글

서봉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 내린 저녁에는 소주가 무척 고픕니다 꾸욱 참았는 데
박시인님의 시를 읽고 있노라니 한 잔 이 그리워 집니다

고운밤 되셔요 

윤응섭님의 댓글

윤응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술은 만인의 연인!  아니 만인을 연인으로 만든다고 했던가요?..
박시인님!~엘리베이터 동기님!~~ㅎㅎ..그때 즐거웠습니다..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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