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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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655회 작성일 2006-04-23 17:06본문
그리움
하 홍 준
작은 내 가슴에
그리움 하나
까까 머리
파릇한 기억처럼
볼품없는
그리움 있다.
작은 문방구
진열대위에
어지럽게 늘린
학용품처럼
정돈되지 않은
추억의 이름으로
걸상에 걸터앉아
하염없이
국민교육헌장 외운다.
노란 개나리 울타리
작은 교정에
그리움 내려와
한바탕 공놀이로
땀 흘리다 간다.
그리움이란
이름 속에
어린 순이
얼굴이 내비친다.
추천5
댓글목록
차연석님의 댓글
차연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아름다운 옛 그리움에 잠겨봅니다.
멋진 시심에 함께하고 갑니다.
건필하십시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 그날의기억
새파랗습니다
우리는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이땅에....
고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노란 개나리 울타리 작은 교정에.. 초등학교 시절 아련한 추억을 되새김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 학창시절의 추억입니다...
까까머리, 고무줄, 팽이치기 , 얼음타기, 검은 고무신......... 수 많은 단어들에 미소를 두고 갑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최고로 기억에 남는것 모자 채양 활처럼 휘여서 섰다고 삼학년 선배한테 죽을만큼 맞아서 의무실로 끌려갔던 것..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