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너는 알고 있는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565회 작성일 2006-04-28 22:52

본문




 
너는 알고 있는지 우영애 보고 싶다 보고 싶으다 무정한 네가 보고 싶어서 그 품에 요요히 붙잡히고 싶어서 꿈결에도 한가슴 울렁이는 다잡은 마음 겨울 긴 밤바람에도 꿈쩍 않았는데 사월 봄빛에 치마꼬리 살랑거리듯 흥얼거리듯 바람실은 잎새들의 연두빛 교태에 나는 소리없이 울고 싶다 마주앉을 사람도 없이 다 식은 녹차 한잔 앞에 놓고 가만히 눈 감고 너의 이름 부르면 너는, 목련꽃으로 떠오르다가 진달래꽃으로 피어나다가 벗꽃으로 활활 낙화하고 낙화하는, 아아, 실바람에 나붓나붓 안겨가는 님아 한번쯤 돌아다보렴 그림자라도, 그림자라도 뒤돌아보렴 너는 알까 언제나 널 생각하는 나의 간절함을, 옷자락 한끝이라도 만져보고 싶은 이 심정을. 2006, 4.27.
추천16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한 간절함으로 옷자락 한끝이라도
만져보고 싶은 시인님의 마음이
곱습니다. 살랑 살랑 봄바람에
마음이 활짝 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틋한  그리움  한자락 부여잡고  갑니다.
그리움은 그렇게  계절도  무시하고 덤벼들어서
봄바람을  나무라게  하나봅니다.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소서.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3건 1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023
빗소리 댓글+ 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5 2010-08-29 17
21022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8 2010-11-05 17
21021
행복은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9 2010-12-19 17
21020
暖(난) 댓글+ 1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500 2005-06-05 16
21019
능소화(花) 댓글+ 4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 2005-07-02 16
21018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7 2005-07-22 16
21017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2 2005-07-26 16
21016
가을 댓글+ 2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1 2005-09-01 16
21015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2005-10-09 16
21014 no_profile 10월29일시상식추진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3 2005-10-23 16
2101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2005-11-01 16
21012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9 2005-11-29 16
21011
봄님 댓글+ 7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2006-03-08 16
21010
봄의 예찬 댓글+ 9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9 2006-03-22 16
열람중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2006-04-28 16
21008 고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 2006-11-06 16
21007 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6 2007-01-26 16
21006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6 2007-01-30 16
2100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4 2007-02-05 16
21004
사랑초 댓글+ 8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2007-02-05 16
2100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2007-02-27 16
21002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2007-12-21 16
21001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7 2008-05-02 16
21000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0 2008-08-22 16
20999 이두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4 2008-11-23 16
20998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5 2008-12-11 16
20997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8 2009-02-06 16
20996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2 2009-05-25 16
20995 박정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095 2009-08-16 16
2099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5 2009-08-17 16
20993
고향의 향기 댓글+ 1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9 2009-11-03 16
20992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2 2009-11-16 16
20991 no_profile 북한강문학제추진위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1 2010-06-24 16
20990
장맛비 댓글+ 5
素熙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 2010-07-06 16
20989
장미 댓글+ 5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1 2010-07-29 16
20988
밤 운동 댓글+ 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8 2010-08-09 16
20987 곽준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1 2010-08-15 16
20986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2010-08-16 16
20985
소나기 댓글+ 3
강은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2010-08-18 16
20984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6 2010-08-23 16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