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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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000회 작성일 2006-05-05 11:47본문
나그네 설움
글/전광석
강함은 약함을 낳고
약함은 강함을 깬다.
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이
금방 이라도 날벼락 칠 것 같은
험한 얼굴도 엷은 미소 앞에선 고개를 돌린다
이처럼 극과 극이 상반 되면서도
공존하는 것은 어둠이 있어 밝음이 있고
돌고 돌아 그 자리인 우주의 법칙과도
같은 이치라 생각 된다.
그러나.
알고도 모르는척 모르고도 아는척
있는자와 없는자 권력은 권력을 낳고
어설픈 선무당도 권력 얻으면 밝기만 다른
초록은 동색으로 싸잡아 한 무리 되어
서로가 밝은 태양이라 떠들어대니
그나마 밤이 있어 쉴곳 찾아드는
나그네 들은 밤 낮 없는 땡볕이
쨍 쨍 한 날 속에 쉴 곳이 어드메요
눈도 못감고 말라 죽으라는 말씀 이십니까.
글/전광석
강함은 약함을 낳고
약함은 강함을 깬다.
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이
금방 이라도 날벼락 칠 것 같은
험한 얼굴도 엷은 미소 앞에선 고개를 돌린다
이처럼 극과 극이 상반 되면서도
공존하는 것은 어둠이 있어 밝음이 있고
돌고 돌아 그 자리인 우주의 법칙과도
같은 이치라 생각 된다.
그러나.
알고도 모르는척 모르고도 아는척
있는자와 없는자 권력은 권력을 낳고
어설픈 선무당도 권력 얻으면 밝기만 다른
초록은 동색으로 싸잡아 한 무리 되어
서로가 밝은 태양이라 떠들어대니
그나마 밤이 있어 쉴곳 찾아드는
나그네 들은 밤 낮 없는 땡볕이
쨍 쨍 한 날 속에 쉴 곳이 어드메요
눈도 못감고 말라 죽으라는 말씀 이십니까.
추천5
댓글목록
안양수님의 댓글
안양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는길 서럽지만 어찌하오리
마음비워 놓고 달려가다보면
우리 마음채워 지겠지요.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러워 하는날들이 제 자신에게 겹처있었지만
이젠 마음을 추수리고 우뚝 서 있습니다,,
최수룡님의 댓글
최수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극과 극의 대비로
서러움을 멋지게 표현하셨네요.
많은 생각 키우고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음양의 조화를 깊이 새기고 갑니다....
전광석님의 댓글
전광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인님들 다녀가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