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담지 못하는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642회 작성일 2006-05-09 08:34

본문

담지 못하는 사랑

              마루/황선춘

폭포수처럼 내리는 빗줄기에
작은 제 손을 내밀어 봅니다.
손 사이 스미는 듯 빗줄기가 쌓이더니
그만 흩어져 내리고 맙니다.

그랬습니다.
담지 못할 사랑이라는 것을 알면서
애써 가두려 하였습니다.
저렇게 비워버리면
그 빗줄기는
대지에 촉촉하게 뿌려져
모두에게 그리움으로 다가가는 것을
나만의 욕심으로 채우려
억지 부렸습니다.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손가락 사이를 흐르며
오히려 시원하기만 합니다.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이라는 것, 진정한 사랑은 담지 못하는 사랑...맞습니다. 담으려 하면 할 수록, 구속이 되어 버린답니다. 사랑의 진리의 한 단면, 감상 잘 하였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억지 욕심부린다고 세상다
이루어진다면 사는게 아니지요
언제나 순리에 따라 사심이 -----

한기수님의 댓글

한기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이란? 잡으려 하면 떠나가고, 달아나려 하면 잡히는 것 이 사랑인것
같더군요, 하지만 저의 경험으로는 진실된 가슴으로, 사랑도 쟁취라 생각합니다
사랑이란 너무 겸손하면 사랑을 잡을수 없지요,
황 선춘 시인님이 너무 겸손 하신것 같군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사랑도 쟁취 하시구요 -

황선춘님의 댓글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들 찾아주신 작가님들 감사 합니다.
사랑이라는 것이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허허허
얼마전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어떤분의 사연을 생각하며 적어 봤습니다.
감사 합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선춘 시인님, 그렇지요?
욕심을 부리면 한도 끝도 없는 법, 나물 먹고 물마시고 팔을 배고 누워
허황된 꿈은 훨훨 뜬 구름에 실어 보내는 것이 한결 더 마음 가볍지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7건 49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667 no_profile 조서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2020-12-10 1
1666 김인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2021-02-26 1
1665
반성 댓글+ 3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06-06-10 0
1664
결별의 강 댓글+ 2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06-06-15 2
1663
벗길수록... 댓글+ 11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06-08-02 0
166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17-09-08 0
1661
그리운 계절 댓글+ 1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17-11-01 0
1660 no_profile 이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19-10-29 0
1659 안병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20-02-18 1
1658 no_profile 조서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2020-12-10 1
1657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2020-02-13 1
1656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2020-08-03 1
1655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2020-06-13 1
1654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2022-10-11 0
1653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2020-02-24 1
1652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2020-06-08 1
1651
화살 댓글+ 4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2006-07-11 6
1650
해는 기울어 댓글+ 9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2006-07-19 0
1649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2006-08-19 0
1648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2016-09-21 0
164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2018-05-20 1
1646 no_profile 이내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2018-05-27 0
1645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2018-06-05 0
1644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2019-08-17 3
1643 하종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2019-09-11 3
1642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2019-09-20 2
1641 박안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2020-01-01 2
1640
잃어버린 마음 댓글+ 4
신현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2006-07-11 4
1639
홍시 댓글+ 4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2017-01-13 0
163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2017-01-30 0
1637
담배 댓글+ 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2017-05-01 0
1636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2018-04-09 0
열람중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2006-05-09 1
1634
부끄러움 댓글+ 6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643 2006-06-03 3
1633
꽃잎천사 댓글+ 7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2006-08-25 0
163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2017-07-19 0
1631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2017-07-31 0
1630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2018-05-08 0
1629 김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2018-06-01 0
1628 김원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2019-09-15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