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이 상하면 단순히 몸이 아픈것과 다릅니다. 온 몸과 마음이 쑤시게 아파 아무일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세상사 슬기롭게 헤쳐가야 하겠습니다.

  자꾸만 자기의 영역만을 고집하며 커져만 가는 멍울
움추리면 움추릴수록 가슴찟는 아픔,
어찌 털어낼꺼나....
그 어느 누구도 할 수 없는, 오직 자기만이  뱉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닐련지..

  정말 미세하고 작으면서도 때로는 너무 커서 감당하기힘든 것이 자존심이지요.
고운 글 담아 갑니다

  그 자존심이 우리 자신을 키워가는 촉매가 되기도 하지요.
채근하고 다독이며, 때로는 질책하며... ^^

  심장으로 향한 핏길 굳어진 멍울 덩어리
털어버리시고 고운 날 되세요^^&

  뜨거운 감자 같은  짐 이지요  일생을 지고 살기엔 버거웁기만 하구요.
훌훌  털어 버리고  가벼운  걸음으로 걸어  보았으면  합니다.
깊은  생각  가지고  갑니다.      강연옥 시인님!!      건필 하소서.

  심장으로 향한 핏길 굳어진 멍울 덩어리.
살갗이 찢어지며 파르르 번져나가는 아픔.

자존심 상한다는것..
이렇듯 큰 아픔이지요.

  자존심도 젊은 용기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좀 더 일찍 마음을 비우면 편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인님 제주의 바다처럼 파란 마음으로 평안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