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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숲과 나무도, 나도 사람도 자라게 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755회 작성일 2006-05-20 00:48

본문

산은 숲도 나무도, 나도 사람도 자라게 한다

뽀얀 달무리가
질퍽하게 젖는 숲 속에서
산만 보고 살았네
어제도 오늘도
산도 보고 숲도 보고

산은 황소등이요 숲은 잎새마다 은은한 숨결이구나
산과숲을 헤집고 흐르는 소리
내 영혼의 발목을 잡아주는 소리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사람을 머물게 하는 소리
달무리도 간월도
어둠을 뚫고 몰래 걷는 소리
그 속에 내 숨소리

내 마음도 머물게 하는 곳
창창한 물잎새들이
소록소록 잠들게 하는 곳
숲도 나무도 자라게 하는 곳
나도 사람도 자라게 하는 곳.


    詩作 메모 : 산은 숲도 나무도 사람도 자라게 한다.
          자연과 사람은 공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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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은 사람과 공생하려고 하는데,
사람은 자연을 지배하려고 하지요.
자멸의 지름길인 줄 모르고 말입니다.
의미있는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마음이 머무는 그 자연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
천지가 나의 부모인것을 ...자식인 우리는 그들을 울리지 말아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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