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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人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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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720회 작성일 2006-05-27 09:59

본문

女人의 봄

            글/전  온

完熟(완숙)한 것이
계절뿐이랴
영혼에 무르익는
주체 못할 그리움
하늘 가리고 남을 만큼
넘실거리면

꾀꼬리 구애(求愛)놀음에
눈물이 솟고
감추려
먼 하늘 바라보면
우수(憂愁) 밀려와
외로움을 달군다.

스물 거리는 본능
추억을  더듬어
긴-긴 환상여행(幻想旅行) 꿈꾸다
풀잎 향기 쫒아
초원(草原)을 달리는
이제,  멈출 수 없는
목마(木馬)가 되었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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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의 풀 내음 따라
싱그러운 유혹에 못 이겨 우리는
철마(자전거)타고 강변을 찾습니다.
고운 글에 즐겁게 노닐다 갑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들만의 세상이라면 얼마나 삭막할까 생각 할 때가 있습니다. 봄이 있기에 찌든 삶에도 위로가 되는것 같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이은영 작가님!.
김석범 시인님!.
오영근 시인님!.

귀한 시간 내어  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반갑고  소중한  분들의  메세지에  기분이  한껏  up  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봄이 오면 모두가 신록 속에서 완숙하게 되지요.
세월이 흘러가버린 여인에게도 목마에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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