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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이야기-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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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응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2,299회 작성일 2006-06-10 13:39

본문

  제목만 보고도 틀림없이 자신이 겪은 최악의 똥 장면이 연상되리라. 하지만, 그 똥은 우리 몸에 담겨 있던 것이니 따지고 보면 우리는 똥집에 불과하다는 생각도 든다. 관찰자가 사람으로서 자신의 경험에 의지하니 똥은 더럽고 악취난다는 생각에 빠져버리는 것이다. 보기 나름인 것이다. 어릴 적 마당에 똥을 누고 있으면 똥개가 다가와 뜨끈한 똥을 맛있게 먹는 것이 아닌가. 똥개의 눈에는 똥은 향기 나고 맛있는 음식이다. 아울러 주인의 몸에서 나온 황금덩어리가 아니겠는가.

  60년대 남의 집 똥 퍼가다 들켜 주인에게 얻어맞던 사람들이 있었다. 요즘 고상하게 "유기농법"이라고 하지만, 그때는 전부 유기농법이라, 인분이 모자라는 사람이 남의 집 변소를 푸다가 걸려서 봉편을 당하던 모습이라니. 개인변소가 흔치 않고 공동변소에 아이들은 많던 때 옆집 교회 장로아저씨는 항상 근엄하신 분이셨는데 그분이 우리 집 변소에 들어와 몰래 볼 일을 보다 무심코 변소문을 연 나에게 들켜 보여주던 놀라움과 황당한 표정이라니. 대학 교련시간, 야외 행군을 하다가 잠시 휴식차 볼 일을 보던 친구 녀석이 그만 인분 두엄 저장소에 푹 빠져 그야말로 똥통에 빠져 코를 싸매는 꼴이라니. 군대 훈련소 시절, 생소한 분위기에 긴장해서인지 3일 동안 볼 일을 보지 못하다가 겨우 소식을 얻어 화장실에 앉는 찰라 구대장의 목소리, "지금 단수되었으니 화장실에 있는 놈 다 나와! 싸는 놈 죽는 줄 알아" 그대로 일어나 변을 몸에 보관한 채 긴 하루해를 보내는 심정이라니.

  이제, 태평성대라! 화장실 두개의 집에 살면서 두녀석이 싸우는 꼴을 보자니 가관이다. 사람은 환경에 엄청 잘 적응하면서 사는 것 같다. 바로 어제 일은 먼 아프리카의 어느 토인들 일처럼 여겨지니 말이다.

  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다는 말이 있다. 뒤집어 보면 개똥도 쓸데가 있다는 말이니,하물며 개똥이 아닌 것이야 말할 것도 없으리라. 쓸모없는 것의 쓸모, 바로 무용지용(無用之用)이다. 물론 노장의 말씀이다. 잘 가꾸어진 노송도 잘 살펴보면 흙과 바위,수풀과 어우러져 한껏 멋이 나는 것처럼 눈에 띄지 않는 흙과 바위가 있음으로 해서 노송의 푸르름이 진가를 발휘하듯 평범함이야말로 재능을 빛내주는 기막힌 조연이다. 진정한 복과 재수와 재능은 평범과 무애무득한 일상이라. 복이 없음을 한탄하는 자는 병원에 가서 투병하는 사람들을 보라. 제 한몸 건강함이 최상의 복임에랴. 재수없음을 한탄하는 자는 법원에 가서 재판받는 사람을 보라. 시비없이 무던히 사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리라. 재능이 없음을 한탄하는 자는 시장에 가서 좌판에서 호객하는 사람을 보라. 열심히 사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재능임에랴. 오늘도 무난한 하루를 접으며 평범하게 산 일상에 감사하라.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골탕 먹는 것을 보면, "그래 말똥이다. 결국 그렇게 될 줄 알았지"하던 때가 있었다. 사람살이라는게 만수산 드렁칡처럼 엉켜 살아가는 것이니 제 욕심을 위해서 남에게 폐를 끼치게 되면 결국 돌고 돌아 자기에게 돌아가는 사실을 굳이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말로 표현할 필요도 없다. 그러니,척지지 말고 살라는 말도 많이 하지 않던가. 하나,인간사 어찌 좋은 일만 할 수 있겠는가. 본의 아니게 남과 분쟁하게 되고,마음의 바다에 폭풍이 몰아쳐 그 바람을 틈탄 불길에 제 몸마저 불태울 분노에 휩싸이기 마련이다. 그러나, 폭풍이 지나고 고요가 찾아오면 그 지난날의 거품에 마음을 아려한다. 만수산 드렁칡 같은 애증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면야 그와 같은 세파에 시달리지 않을 테지만 이는 도인들이나 할 수 있는 일이고, 그저,心海에 폭풍이 몰아칠 때 이는 거품이라는 사실만 안다면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척도 지지 않으련만. 마음바다에 거품이 일지 않게 살려면 머무는바 없이 내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는데, 그래서 仁者無敵이라 했던가.

  어릴 적에 어른들로부터 혼나면서 듣는 말이 있다. "머리에 쇠똥도 안 벗겨진 녀석이.." 그런 말을 들을 때 속으로 "꼰대 또 잔소리.." 그런데, 어느덧 내가 그 꼰대의 나이가 되어 있고 마음 속에는 "요즘 애들이란.."하는 생각에 사로 잡혀 있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하기 어렵고, 농땡이나 치던 엄마는 아이들 공부 닥달하느라 여념이 없고, 그러나,쇠똥도 안 벗겨진 녀석이나 꼰대나 생각하는 바, 서로 일리는 있다. 가끔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면(易地思之), 서로를 충분히 이해할 수는 없을지라도 상대를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그 자세는 갖추어지지 않겠는가? 그러니 아이를 키우면서도 당위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과거에 처했던 상황을 되살려 보면서 여유와 신뢰를 가질 필요도 있다. 어차피 인생의 고비는 있게 마련이고,그 때마다 슬기롭게 지나왔으니 지금의 이 자리에도 있는 것이고, 아이들도 그러하리라.  어릴 적 대학입시를 준비하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밤늦게서야 자리에 누웠었는데 그 나이에 얼마나 지겹던지. 요즘 아이들 토요일,일요일에도 학원에 가야하니, 콘크리트 숲속에 친구와 놀 시간 맞추기 어려워 밤에 만나 농구하는 모습을 보자니 마음이 아프다. 인간사는 모습이란 배경만 바뀌었을 뿐 경쟁과 도태가 반복되는 현장이 아니던가. 따지고 보면, 청소년 문제라는 것도 대안이 없는 상황이 유발하는 문제제기에 불과한 것이다. 더욱이 문제는 모습만 달리하여 반복되는데도 정답은 항상 오류를 거치고서도 최후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아 마음이 무거운 것이다.

  도둑놈이 들고 나간 자리에 똥이 있더라. 그 와중에 볼 일까지 보다니 참 대담한 도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버지의 옛날 육이오때 얘기를 들어보면 학도병들이 제대로 훈련도 받지 못하고 전선에 배치되었는데, 적의 공격을 대기하는 그 순간에 생똥을 싸는 사람이 있더란다. 극도의 공포와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한 것이다. '라이언일병 구하기'이라는 영화에서도 날쌘 주인공이 수시로 손을 떨지 않는가. 그러니,위의 도둑은 초보도둑일게다. 불안과 스트레스가 신경을 자극한 것일테고. 우리가 벌어들이는 돈이라는 것이 스트레스의 강도에 비례한다고 하는 견해가 있다. 결국 우리는 제 몸과 수명을 갉아 먹고 살고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의학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있으니 딱히 맞는 설명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중에도 돌연사나 암 특히 간암이 늘어가는 것은 이와 무관할 수 없고,더욱이 늙어서 치매가 생기는 것은 모든 정신력을 소진하여 생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운전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지 교통사고 사망자가 세계 제일이라는데 반해, 겉으로 친절하고 집단의식이 강하다는 일본인은 자살자가 1년에 3만명에 이른다니 아마 스트레스가 내부에 싸여 그 주체인 자신을 죽이고 마는지도 모를 일이다. 결국 이러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자가 성공하고 건강도 지키리라고 여겨진다. 이제 지천명의 나이에 이른 지금, 무엇이 천명인 줄 아직은 모르겠으나, 마음을 편히 하고 천명을 받는다(安心立命)는 자세로 살면 스트레스도 천명이거니 여겨지리라.

  “가는 똥싸고 오래 산다.”에 대비되는 말이 "짧고 굵게 산다"(강재구 소령 말씀이던가..)는 말일진데, 한번 비교해 보자. 요즘 광고에는“굵고 길게 삽시다”라는 말도 나오기는 하더라만. 옛노래에 "나물먹고 물마시고 팔을 베고 누웠으니 대장부 살림살이 이만하면 족하지 아니한가"하였으니 이 노래의 주인공도 가는 똥을 쌌으리라.(하기야 먹은 것도 없구만..) 아침에 일어나 굵은 똥 한번 봐보자. 아마 성고문 당하는 것 처럼 고통스러우리라. 요즘 판교에 아파트가 당첨되면 로또에 당첨된 것이나 같다느니,강남의 아파트가 몇십억이다하며 난린데, 억억하는 소리가 아우성쳐도 난 오불관언이고. 내 귀엔 코빠졌다, 엉엉하는 소리로 들린다.

  장자도 향수로 목욕을 하고 비단에 싸여 제물로 바쳐지는 돼지보다는 진흙 구덩이 딩굴며 똥돼지로 사는 것이 무위지도(無爲之道)라 하였으니, 제 분수껏 먹고 가는 똥 싸고 배 두드리며 사는 안분지족(安分之足)도 제멋이라. 요즘 취중실수나 견물생심(見物生心)에 몸을 망치는 사람들을 많이 보다 보니, 실로 생각하는 바가 많다.

  내가 말하는 똥은 흔히 생각하는 똥이 아니라 그저 이름이 똥일 뿐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야기는 이사람이 똥꿈꾸면서 내는 똥싸는 소리에 불과하다. 그냥 횡설수설했다는 얘기다.

2006. 6. 10 東川/윤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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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가지 재미있는 똥 이야기를 다 본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똥에 관한 사연이 참 다양하네요.
 
그저 이름이 똥일 뿐..깊은 사연들 잘 보았습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윤응섭 작가님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는
이야기 잘읽었습니다

행복한 휴일이 되시어요^^*

윤응섭님의 댓글

윤응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꺼려하는 주제로 횡설수설해 봤습니다.
어쩌면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진실을 말하고 있는 듯도 하여..
저 혼자만의 생각이긴 하지만..
정영희 시인님,오형록 시인님,박영춘 시인님,
방문해 주시고 좋은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년에 변산반도 근처까지 일행들을 태우고 문상을 간적이 있었습니다.
한적한 마을을 조금 벗어나자 구린내가  은은하게 열린 창으로 들어왔습니다.
인분을 밭에 뿌린 것이 틀림이 없었습니다.
일행중 한사람이 창문 닫으라고 아우성을 쳐 댔습니다.
그래서 내가 " 이 냄새가 내 코에는 향기롭게 와 닿는데--"라고 했더니만
몇몇 시골출신 친구들이 코를 벌름거리며 " 그래, 나도 향기롭다"라 했습니다.

향수와 철학이 담긴 멋진 수필 잘 감상했습니다.


윤응섭님의 댓글

윤응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시절을 지나온 사람들은 누구나 그런 향수에 젖어 있겠지요...
이제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정해영 작가님! 정성스런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응섭 선생님, 안녕하신지요.
아무래도 우리는 구 세대인 듯 하군요. ^^
가끔 농촌 길을 달리다가 그 냄새를 맡으면 구수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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