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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수 시인님 시집 발간 기념식'을 보고 -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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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수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916회 작성일 2006-06-14 17:43

본문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자꾸만 흐려지기 시작한다. 나는 예식장에 들러 친구들과의 만남을 뒤로 미룬 채 곧장 집으로 돌아왔다. 오후 4시 반까지는 한기수 시인님 시집발간 기념식장에 가기로 하였기 때문이다. 시사문단대전지부 회원들은 미리 가서 기념식장 준비도 하고, 축하 하객을 맞이하기 위해서다. 준비성 많은 아내는 기념식장에 참석하기로 약속을 하여 나보다 먼저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오늘은 아무래도 기념식을 마치면 술을 먹을 것 같기에 택시를 타고 가기로 하였다.

  택시를 타고 가는 길에 목적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여 헤매게 되었다. 내가 위치 감각이 어두운데다가 치밀하고 분석적으로 하지 않고 대충 알아서 행동하는 버릇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때는 내가 차를 운전하면서 갔던 길도 묻게 되어, 항상 아내는 다른 사람 차를 타면 편한데 내 차를 타면 불안하다며 불평을 하곤 한다. 오늘도 정확한 위치도 모르고 헤매게 되었으니 한마디 들을 것이라 예상은 하였지만 다행히 조용하다.

  기념식장에 들어서니 벌써 식장이 거의 정리가 되어 있는 상태이다. 남현수 시인님은 방명록에 사인을 하고 있었고, 오늘의 주인공인 한기수 시인님은 오늘의 일정을 체크하고 있었다. 안으로 들어서니 김상우 시인님과 사모님은 벌써 먼저 와서 도와주고 계셨다. 식장을 자세히 살펴보니 화환과 화분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왔다. 한기수 시인님은 평소에 사회생활을 잘 하고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식당 테이블에는 네 사람이 앉을 수 있도록 깨끗한 시트가 깔려있는 의자와 테이블 위에는 간단한 음료가 놓여있다.

  가끔 그림전시회 오픈에 참여를 해보면 전시장 가운데 테이블을 여러 개 모아 놓고 음료와 다과, 떡, 간단한 술안주, 케익을 준비하고 오픈 커팅을 위한 흰 장갑, 가위와 꽃을 준비한다. 물론 축하 화환이나 화분, 방명록 기재 등은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동호인들과 초대 손님들이 담소를 나누다가 오픈 시각이 되면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내빈과 함께 오픈 커팅을 하고, 내빈소개, 작가소개, 축사, 격려사 ,작가분의 케익 커팅 그리고 다함께 건배 제의 등을 하고 난 후 삼삼오오 짝을 지어 함께 음식을 먹게 된다. 그리고는 다함께 작가의 작품 감상시간을 갖게 된 후 전시회 기념식은 마치게 된다.

  문집 발간 기념식에 참석을 해 보니 분위기와 느낌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문집발간 기념식은 방명록에 등록을 하고, 기념식장에 서로 친분이 있는 사람들끼리 앉는다. 이때 가족이나 가까운 친지들은 자리 안배를 한다.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모든 과정이 이루어지게 된다. 진행상의 모든 과정을 일일이 체크를 하여 진행을 매끄럽게 할 수 있도록 점검을 하여야 하는 것이다. 대전지부 회원들이 이 부분을 점검하고 준비하기 위해 미리 오기로 하였으나, 모든 일이 잘 되었으리라는 안이한 생각에 확인을 하지 않아 진행에 차질이 있었기에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다. 더구나 시낭송을 부탁을 받은 나는 낭송할 시만 두어 번 읽어보고 식장에 간 상태였다. 그러다 보니 여러 하객 앞에서 처음 부분을 두 번 낭송하는 결례를 저지르고 말았다. 김상우 시인님은 파란 표지에 내가 읽을 시까지 프린트하여 끼워가지고 준비를 해 오셨다. 유비무환의 정신이 고맙기도 하였지만 미리 챙기지 못한 나 자신은 부끄럽기만 하였다.

  밖은 점점 어두워지면서 창가에 스치는 빗방울이 크다는 느낌을 갖는 순간에 번개가 치며 천둥소리도 요란하였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게 되어 멀리서 오는 손님들이 걱정이 되었다. 원래는 오후 6시 30분에 기념식을 하고자 하였으나 토요일에 갑자기 비가 오는 관계로 시간은 늦어지기 시작하였다. 벌써 시간은 7시가 되었으나 멀리서 오신다는 빈여백 동인회 회장이신 도창회 선생님과  손근호 발행인님이 아직 오시지 않은 것이다. 토요일이기 때문에 길이 막혀 늦어진다고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쏟아지는 소나기 소리에 은근히 안전운행에 대한 걱정과 오픈 시간의 지연으로 만감이 교차되기도 하였다.

  밖에서 웅성이는 소리와 함께 선생님이 오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영접을 하러 우리는 엘리베이터 입구 쪽으로 갔다. 도창회 선생님은 손근호 발행인님과 함께 우중에 이제 막 도착하신 것이다. 영상을 통해 보았던 모습을 직접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가웠다. 5월 달에 등단한 최수룡이라는 소개와 함께 인사를 드리니까 무척 반가워 하셨다. 손근호 발행인님도 오시자마자 카메라기 설치와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직업정신이 몸에 베어있는 듯 하였다.

  7시 10분경에 기념식은 진행이 되었다. 약간은 경상도 사투리가 깔려있는 김종선 시인님은 기념식장에 사회자로서 진행 경험이 많은 듯 여유 있게 진행을 해 나가고 있었다. 국민의례, 내빈소개, 한기수 시인님의 작품세계, 축사, 축하 노래, 시낭송, 오늘의 주인공인 시골의 저녁풍경 작가 한기수 시인님의 말씀을 들으며, 한 권의 시집이 태어나기 위해서 얼마만큼의 고통과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인지, 왜 이렇게 발간을 해야만 하는 것인지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함께하는 가족들의 따스한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었기에 더욱 멋진 기념식이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앉아 있는 위치는 기념식장 앞쪽 중앙에 위치해 있어서 도창회 회장님을 가까이서 모실 수 있는 자리였기에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함께 5월 달에 등단한 이영현 시인님과 인상이 좋으신 부군, 시짓는 유랑자 김석필 시인님, 그리고 김상우 시인님도 함께 동석하고 있었다. 선생님은 글 쓰는 목적과 글 쓰는 이의 마음, 작업의 과정을 일일이 경험담과 함께 재미있게 이야기 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다. 이제 수필의 걸음마 단계에서 배우는 새내기인 나에게 너무나 많은 가르침이며, 지도조언의 말씀이었다. 특히 선생님의 작품에 대한 열정과 산고의 고통에 대한 말씀은 나 자신에 대한 많은 반성을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기념회를 마치고 함께하는 시간에 기념사진 찍기, 함께 음식 나누어 먹기, 빈여백동인 타지부에서 오신 회원님들과 정담 나누기, 멀리서 축하하러 오신 친지 분들께 감사의 인사나누기 등 발간기념회는 단순히 의례적인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본인에게는 새로이 도약할 수 있는 멋진 자리요, 참석하는 모든 분들한테는 자기반성의 기회와 서로간의 정담을 나눌 수 있는 멋진 자리이기에 참으로 뜻있고 보람 있는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뒤풀이로 늦게까지 재미있는 시간을 가지기로 약속은 하였지만, 오늘 행사를 위해 여러 가지 준비 관계로 신경도 많이 쓰고, 온 가족과 친척들이 모인 자리를 우리와 함께 가진다는 것이 우리의 욕심이라는 생각이 들어 한기수 시인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그렇게 해 주면 고맙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는 뒷정리를 하기 시작하였다. 집으로 가는 길에 식장에 들어온 화분을 정으로 하나씩 가지고 가라며 선물로 주었다. 별로 도와준 일도 없이 선물만 받아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한기수 시인님 ‘시골의 저녁풍경’ 시집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여러 가지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도록 한 이번 발간 기념회는 본인에게는 영광과 발전을 나에게는 반성과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도록 가르침을 준 기념식이기에 매우 뜻있고 멋진 발간기념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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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수룡 작가님. 그날 뵙고. 반갑고 반가웠습니다.  시사문단 7월호에 동정에 싣도록 하겠습니다. 부랴 부랴. 오후 한 시 부터 고속도로를 달렸는데. 다소 늦었습니다. 폭우가 타이어를 끈쩍이게 하였답니다. 한기수 시인님과 그리고 여러문우님들의 참여로 내외빈 손님들과 아우러지게 잘 끝난 것 같습니다.

한기수님의 댓글

한기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수룡 작가님, 안녕하세요!!!
이리, 글까지 올려 주심 감사합니다. 토요일 오후, 하필 그 시간에 장대비와
우박까지 와서 손님들 께서 고생, 많이 하셨지요!!!
최수룡 작가님과 사모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저는 행사가 끝나고 손님들이 밤 12시까지 있어서,마무리하고 집에 온이 새벽
02시 더군요, 일요일은, 일일이 다녀가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리고, 하루 휴식을
가질까 했는데 또 술자리가 있어 1박2일 했습니다.
아무튼, 출판 기념회때 고생하신 도창회 선생님, 손 발행인님, 충북지부및 대전지부
그밖에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 또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마음 나의 가슴에 고이
간직 하겠 습니다.
금주 대전지부 감사의 자리가 금요일 날 있으니, 그때 진하게 한 잔 하시지요.
다시한번 최수룡 작가님, 감사 합니다. 

김상우님의 댓글

김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 한기수 시인님의  [시골의 저녁풍경] 출판기념회에 따른 객관적 평가가
최수룡 선생님을 통해서 잘 정리된 것 같습니다.
당사자이신 한기수 시인님의 그 여러날에 걸친 産苦(수고)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부 회원들의 경험부족에 의한 역할분담이 미흡하여 매끄러운 진행에 몇가지
아쉬움을 남기고 말았네요.  한기수 지부장님께 송구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사례를 좋은 경험으로 삼아 보완함으로써 다음 행사시에는 준비와 진행이
더욱 돋보이도록 하십시다.
그리고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은  시집 [시골의 저녁풍경]이 출판되자 마자 독자
들의 호평 속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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