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장난꾸러기 아이들의 모습은

천사의 귀여운 모습으로 미소짓고

있다.

 

 

차가운 개울가의 물은 마치 얼음을 넣은것처럼

발끝으로 전해오는 전율이 밀려오고,

그 전율에 미소를 짓는다.

 

하루가 어떻게 가는 지도 모를 정도로

장난끼 어린 아이는 벗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시골속의 풍경이 전해오는

노을속의 고요함처럼.

 

시골소녀는 벗과 함께 하는 그 공간이

행복한지 미소를 지으면서, 오랜 시간동안

함께 하는 물 놀이.

 

고요함속의 시간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만들어 내는 마법의 장소이다.

 

한공간의 메아리로 남겨진 그 시간들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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