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천리향 (瑞香)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068회 작성일 2006-08-11 21:31

본문


천리향 (瑞香)

                          도정/오영근

천리향 고운 향기
눈을 감는다.
사람 얼굴 눈 감아야 볼 수 있듯,
꽃 향기에도 추억 있어
눈을 감는다.

천리를 간다는 瑞香
쓸 줄도 볼 줄도 모르는
촌부 같은 문맹의 生이
꽃잎 지는 순간까지
가슴으로 피워 올린
향기 나는 말씀들
 
천리 밖에서도 눈 감고
경건하게 들어야 할
절창의 詩이다.
추천1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글에서 瑞香을 맡습니다.
그리운 이의 얼굴은 눈을 감고 봐야 제대로 볼 수 있죠.
그 향기까지 전하여 오고, 영혼이 풍요로워짐을 느낍니다.

말복이 지나니 더위도 한풀 꺾인 듯 합니다.
막바지 여름 건안하셔요~^^*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인님 연일 포스코가 메스콤탈때
님이 생각났었습니다
오늘도 천리향되고 만리향되소서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영근 시인님, 잘 계시지요?
우리 인간들 모두가 천리향의 가슴을 닮았으면 좋겠군요.
지금 그곳에 천리향이 한창인가 보군요. ^^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무더웠던 여름과 지루한 더위...
지상에 모든 것들이 지치는 무더위를
잘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감사 드리며..오영근 올림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45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5
장모님 손 댓글+ 8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2008-07-18 7
44
설날 / <느낌> 댓글+ 6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2008-02-07 6
43
댓글+ 8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2008-02-02 8
42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2008-01-29 7
41
월미도 댓글+ 5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7 2008-01-21 4
40
詩를 쓰며 댓글+ 11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2008-01-12 9
39
어느 날 댓글+ 5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2008-01-06 3
38
간이 역 댓글+ 5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2008-01-03 3
37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2007-11-20 6
36
적멸... 댓글+ 4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9 2007-11-06 4
35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2007-10-14 1
34
가을 비 댓글+ 5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2007-09-11 0
33
또 하나의 훈장 댓글+ 6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2007-08-24 0
32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2007-06-24 1
31
발길 댓글+ 6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2007-06-01 1
30
그 오월 댓글+ 6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2007-05-23 0
29
풀 냄새.... 댓글+ 4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2007-05-21 0
28
숲.......... 댓글+ 7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2007-05-11 0
27
겨울편지 댓글+ 4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2007-04-02 2
26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2007-02-21 2
25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7-02-15 6
24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2007-02-04 0
23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2007-01-29 1
22
겨울 바다에서 댓글+ 7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2007-01-05 2
21
고향 길 간다. 댓글+ 8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2006-11-29 4
20
가을 산에서 댓글+ 9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2006-11-03 1
19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2006-09-18 0
18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0 2006-09-10 29
17
情人 댓글+ 9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2006-09-09 8
16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2006-08-26 6
15
태풍 전야 댓글+ 9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2006-08-19 6
14
전쟁 같은 여름 댓글+ 15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2006-08-13 10
열람중
천리향 (瑞香) 댓글+ 8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2006-08-11 14
12
폭우 (暴雨) 댓글+ 11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 2006-07-29 9
11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2006-07-17 1
10
부화 댓글+ 8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2006-07-10 6
9
入山 댓글+ 12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2006-07-08 14
8
유년의 꿈. 댓글+ 12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2006-06-24 1
7
어떤 생애 댓글+ 14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 2006-06-20 13
6
매운 가슴 댓글+ 11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9 2006-06-06 8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