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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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5건 조회 673회 작성일 2006-08-30 13:16본문
인적이 끊어진
한적한 산모퉁이에 홀로서서
진분홍 꽃잎을 바람에 날리면서
멀리서 찾아오는 그리운 님을
언제나 올까하는 부질없는 생각에
오늘도 긴허리에 다홍치마 걸처입고
살며시 산모퉁이에서
기웃뚱 고운얼굴 내밀면서
그대의 그리운 님을 기다려보네.
드높은 가을 하늘에
흘러가는 한조각 흰구름에
내 사연을 조용히 띄어보내리.
진분홍 그리움을
가슴에 묻어두고
가을마다 찾아오는 계절에 여인이여.
댓글목록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을 계절의 여인의 청자빛 고운 하늘이 미소짓고갑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민순 시인님
고운걸음으로 다녀가신것 감사드립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글 잘 음미 하였습니다.
키 자랑하는 코스모스 유난히 아롱진 나날입니다.
은행나무 열매도 부풀어 이제 노랗게 물 들어갑니다.
가을 여인의 치맛자락 나풀거림을 우리도 즐겨 보고 있습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다녀가신것 감사드립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오고 있군요!...
시 뵙고 갑니다.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그동안 건안하신지요.
시인님의 글을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건필하십시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은 한여름에도 코스모스가 미리 마중 온것 같드라구요.
그리움을 가득 안고 기다리는 그리운 님
어쩜 코스모스가 저하고 똑같은지
사뭇 저도 기다려집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늘한 바람이 가슴에 스며드는 아침
고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하십시오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가을
한송이 코스모스로
한없이 흔들려봅니다.
윤복림님의 댓글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유난히도 빛이 나는 것 같네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아 코스모스 그길 걸어본지도 넘 오래 되였내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의 여인......하늘거리는 코스모스...
어느듯 가을 여인이 미소를 보내고 있지요.... 고운 미소 듬뿍가지고 갑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영근 시인님
김현길 시인님
김춘희 시인님
김옥자 시인님
오형록 시인님
윤복림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고운걸음으로 다녀가신것 감사드립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시에서 작년에 이별했던 가을이 그리움으로 물씬~~
고운 시에 생긋 미소짓다 갑니다.. ^^*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은영 수필가님 고운 걸음으로
다녀가신것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