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다보지도 못하게 높이 솟아 있는 철 대문들이 어쩌면 이웃간의 정까지
막아버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요?  요즘 저희 동네엔  담장 허물기 운동이 벌어지고  있답니다.
담 하나 없는데도  얼마나  마음이 가벼운지 모릅니다.
도둑도 없어 지구요.ㅎㅎ    시인님의  바램을  절감하며  머물다  갑니다.

  사립문 오랫만에 들어봅니다.
정겹던 옛 동네가 생각나는군요.
도심의 아파트는 문 하나 사이을 두고 아주 먼 나라 사람들이 산 듯
이웃과 이웃이 장벽이 생겼습니다.

  동감하며 덧글을 씁니다.
무너진 소련 시대에는 철의 장막이라 하더니...,지금은 시멘트 장벽에다,
철의 문이 아파트마다 이고, 문단속 집 단속이라지만, 그래도 도둑 들고 강도당하는 험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아파트에 이웃과 거래 없고, 삭막한 시멘트 졍글인지요...,

  현관문 하나로 세상과 단절이 되기도 하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있지요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알려고 하지도 않는...
저 어릴적만해도 지금처럼 삭막하지는 않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늘 웃는날 이어지길 기원하면서...()...
즐감하고 갑니다.
강녕하소서~!

  하나의 문을 열기가 힘든 세상입니다... 
마음을 활짝 연 아름다운 세상이 열리기를 바라면서...

  주신글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날만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