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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민족의 자랑 한글,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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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수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2,117회 작성일 2006-10-09 21:29

본문

                                        문화민족의 자랑 한글, 세계 속으로
                                                                                      月峯 / 최수룡
핸드폰 문자 메시지로 ‘당신이 최고야’라는 문자 메시지가 왔다. 궁금하여 확인을 해보니 아내한테서 온 문자 메시지였다. 아직 아내는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받고 보니 신기하면서도 은근히 기분이 좋았다. 그동안 말로만 통화하던 것을 아무도 몰래 문자로 마음을 전달해 준다는 것이 이렇게 마음을 설레게 해 주는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바쁜 일로 답장을 다음으로 미루었다가 결국은 아내의 첫 문자메시지에 답장을 보내지 못하는 불찰로 집에 와서 구차한 변명을 하게 되었다.

아내는 구식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 핸드폰을 바꾸라고 하여도 오는 전화 받고, 전화를 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지 다른 것은 필요 없다며 몇 년을 구식 핸드폰을 가지고 다닌다. 발신자 서비스를 신청하라고 하여도 답답하면 다시 할 것이라며 핸드폰의 서비스를 일체 신청하지 않는다. 무작정 하나 신청을 하여서 사주어야겠다는 생각을 가끔 하기는 하였지만 실천에 옮기지는 못하였다. 그런데 우리 집 둘째가 핸드폰을 싸게 살수 있는 신형 핸드폰을 보아 놓았다며 아내와 함께 가보자고 한다. 아내는 “나 필요 없다,”고 하면서도 저녁을 먹고 둘째가 일단 핸드폰을 보러 가자고 하니, 운동을 하러 간다는 핑계를 대면서 함께 나갔다.

한참 후에 들어와서는 둘째가 자랑을 한다.
 
“아버지 이 휴대폰 너무 멋지게 생겼지요?,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신형인 휴대폰은 디자인도 예쁘고 보기에도 멋지다. 아내는 괜히 미안한 생각이 들었는지

“나, 전화 받을 수 있는 것만 하면 되는데…, 전화비가 제일 싼 것으로 신청 할 거야. 당신이 좋으면 내 것하고 바꿔도 돼.”
“아니야 너무 멋진 걸, 참 잘했어”
“어머니 문자 보내는 것도 한 번 해 보세요.”

둘째는 아내가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A4 용지에 큼직한 글씨로 적어서 주었다. 휴대폰에서 모음은 천(ㆍ), 지(ㅡ), 인(ㅣ) 석자로 수십 가지의 모음을 다 적을 수 있고, 자음은 동일한 자판을 한 번씩 누를 때 마다 ㄱ(예삿소리), ㅋ(거센소리), ㄲ(된소리)의 순으로 바뀌게 된다는 것을 설명을 하고 큰 글씨로 모음과 자음을 누르는 방법을 숫자를 큼직하게 적어 놓았다. 아내는 글씨를 처음 배우는 사람이 글을 읽을 수 있는 깨달음의 즐거움을 알게 되면, 아무 앞에서나 글을 읽는 것처럼 문자 보내는 즐거움으로 여러 사람한테 문자를 보내기 시작한 것이다. 참으로 빠른 시간에 배워서 보내는 문자 메시지이다.

이제 며칠 있으면 한글날이 돌아온다. 올해부터는 국경일로 지정이 되었다고 한다. 1443년(조선 세종25년)에 세종대왕께서는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훈민정음 28자를 창제하셨다. 그 이후 언문, 언서, 암클, 가갸글, 조선글 등의 명칭으로 불리다 근대화 과정에서 한글이라는 이름으로 통일 되었다. 한글이라는 자체의 뜻은 ‘한(韓)나라의 글’, ‘큰 글’, ‘세상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글’이란 뜻이다. 한글날은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를 기념하고 한글의 연구, 보급을 장려하기 위하여 국경일로 정하였다. 한글날 기념식을 처음으로 거행한 것은 1926년이다. 이 해는 1446년 한글이 반포된 이후 8회갑(480돌)이 되는 해였다. 10월 9일에 공개적으로 기념식을 거행하게 된 것은 일제 강점기 이후인 1945년부터이다. 공휴일로 지정된 것도 이 무렵인데, 1991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 다가오는 10월 9일은 국경일로 다시 지정된 후 처음 맞이하는 한글창제 560회 생일을 맞는 한글날이다.

오늘날 이 지구상에서는 3,000여 개의 서로 다른 언어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 중 문자가 있는 언어는 겨우 100여 개 정도의 글자가 쓰이고 있지만, 이러한 여러 글자 가운데에서 한글만이 만든 때와 목적이 뚜렷하고 만든 사람이 분명한 글자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예는 매우 드문 일로써 새 글자 훈민정음은 세종대왕께서 친히 만드셨고, 이를 만든 목적이 훈민정음은 한국어와 일치하지 않는데서 오는 여러 가지 모순과 불합리를 제거하고, 우리나라 사람이 쓰고 배우기 쉽게 만들어져 모든 백성에게 문자 이용의 혜택이 고루 돌아가게 하였다는 점이다.

문자는 소리로 전해지는 말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적기 위한 기호의 체계를 뜻 한다
문자는 크게 그 유형에 따라 회화문자(繪畵文字:pictogram:그림글자), 표의문자(表意文字:ideogram:뜻글자), 표음문자(表音文字:phonogram:소리글자) 등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회화문자는 그림으로써 언어의 내용을 뭉뚱그려 나타내는 문자를 말하고, 표의문자는 단어의 뜻을 다소 상징적인 방법의 기호로 표시한 문자를 말하며, 표음문자는 아파벳 문자와 같이 단어의 요소나 소리를 추상적인 기호로 나타내는 문자를 말한다. 이 셋은 지구상의 문자를 개괄적으로 분류한 것으로 문자의 역사상 이러한 순서대로 발달했다고 볼 수 있으며, 따라서 소리글자가 가장 발달한 단계의 문자이다.
 
몇 년 전 프랑스에서 세계 언어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학술회의가 있었다. 안타깝게도 한국의 학자들은 참가하지 않았는데, 그 회의에서 한국어를 세계 공통어로 쓰면 좋겠다는 토론이 있었다고 한다(KBS1, 96.10.9).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정작 우리 자신이 잘 모르고 있는 것이다. 1986년 5월, 서울대학 이현복 교수는 영국의 리스대학의 음성언어학과를 방문하였다. 그때 리스대학의 제푸리 샘슨(Geoffrey Sampson) 교수는 한글이 발음기관을 상형하여 글자를 만들었다는 것도 독특하지만 기본 글자에 획을 더하여 음성학적으로 동일계열의 글자를 파생해내는 방법(ㄱ-ㅋ-ㄲ)은 대단히 체계적이고 훌륭하다고 극찬하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한글을 표음문자이지만 새로운 차원의 자질문자(feature system)로 분류하였다. 샘슨 교수의 이러한 분류방법은 세계최초의 일이며 한글이 세계 유일의 자질문자로서 가장 우수한 문자임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마침내 지난 1997년 10월1일, 유네스코에서 우리 나라 훈민정음을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하기에 이르렀다. 언어 연구학으로는 세계 최고인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언어학 대학에서 세계 모든 문자를 순위를 매겨(합리성, 과학성, 독창성...등의 기준으로) 진열해놓았는데 그 1위는 자랑스럽게도 한글이라고 한다.

한글은 가장 풍부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 한글 문화권에 사는 우리가 외국어를 배우기는 쉽다. 영어 발음을 90%이상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소리의 표현을 우리말은 8,800개를 낼 수 있다. 이에 비해 일본어는 300개, 중국어는 400개라고 하니 우리말의 표현력이 무려 20배가 넘는다. 세계 언어 중에 단연 독보적인 존재인 것이다.(조선일보, ‘96. 10. 7. 재미동포 박춘양의 발표기사) 외국인이 말을 할 때 흔히 제스처를 많이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언어의 표현력이 부족하여 생기는 습관이다. 우리는 말로써 충분히 표현되기 때문에 제스처를 굳이 쓸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제스처를 쓰는 것이 세련된 문화인 것처럼 인식되어 한 때는 흉내 내려고 했던 사람들이 있었으니 재미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과학적인 음소문자의 이러한 한글의 형성 원리가 이제 정보기술과 접목되어 그 꽃을 피우기 시작한 것이다. 일본어는 한자를 모방한 문자이기 때문에 한자 없이 독자적인 문자 수행이 어렵고, 또 한자는 너무나 배우기 어렵다. 중국은 한자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문맹 율이 높고 그것이 국가 경쟁력 약화를 초래한다고 하여 알파벳 화를 연구한 적이 있다고도 한다.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낼 때 한글로 5초면 되는 문장을 중국어로는 대략 40초, 일본어로는 대략 35초가 걸린다고 한다. 짧은 시간 내에 정보화 컨텐츠를 일본이나 중국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축적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한글의 탁월한 조합능력 때문이다. 한글이 부 창출의 원천이며, 국가 발전의 원동력인 셈이다.

21세기는 정보화 사회다. 즉 정확한 정보의 양과 질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한 때 미국의 클린턴 대통력이 국가적 목표로 내세웠던 것도 문맹의 퇴치이었다. 현재 읽고 쓸 줄 아는 미국인은 고작 79%에 지나지 않는다. 중국도 20세기 초 90%가 넘는 문맹률을 최근에 가까스로 50%까지 줄여왔는데도 문맹률은 아프리카와 비슷하다. 아직도 세계최고 수준의 문맹률이다. 그것도 옛 한자만을 써왔으면 50%는커녕 그 절반이나 가능할지 생각나게 한다. 그러나 한국은 쉽고 간결한 한글 덕분에 문맹률 0%라는 경이적인 기록에 육박하고 있다.

우리나라 휴대전화 보급률과 우수 IT기술의 축적은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한글의 우수성과 효율성 및 독창성에 있음을 알고, 자긍심과 함께 아름다운 우리의 말과 글을 더욱 소중히 깨닫고 바르게 사용해야 할 것이다. 한글 창제 560회 한글날을 맞이하여 국경일 제정을 축하하며, 사랑하는 임께 보내는 마음으로 세종대왕님께 ‘문화민족의 자랑 한글, 세계 속으로’ 문자 메시지를 삼가 올린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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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작가의 생활속에서도 막연히 우리말 우리글이 좋다 훌륭하다. 고만 느끼면서
지내고있는것이 부끄럽습니다
님의 글을 읽고 이시대에 이나라에서 우리글을 마음껏 쓰고있는 저는 세계속에서
행복한 사람중 하나라는 자긍심을 갖고 창작에 임할것입니다
조상과 민족의 지혜에 감사드리고 일깨워 주신 작가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편의 수필을 통해, 이렇게 많은 정보와 한글의 우수성을 접하긴, 최근에 처음 인 것 같습니다. 좋은 수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한글이 있기에 감성적인 그림 같고  음악 같은  좋은 시를
쓸 수 있군요.  자랑스럽습니다.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경용 선생님 한글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세종대왕님께 고맙다고 문자메시지를 지금 올려야겠습니다.^^

최수룡님의 댓글

최수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경용 시인님, 손근호 발행인님, 박태원 시인님, 김현길 시인님, 윤주희 수필가님 과 그외 다녀가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부끄러운 글에 많은 조언의 말씀 감사드리고 아름다운 이 가을에 더욱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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