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시 나태주 이은영 낭송)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316회 작성일 2006-11-01 14:07본문
기도
시 나태주 (낭송) 이은영
내가 외로운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외로운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추운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추운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가난한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가난한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더욱이나 내가 비천한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비천한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때때로
스스로 묻고
스스로 대답하게 하여 주옵소서
나는 지금 어디에 와 있는가?
나는 지금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가?
나는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가?
나는 지금 무엇을 꿈구고 있는가?
* 낭송동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1-01 18:31)
시 나태주 (낭송) 이은영
내가 외로운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외로운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추운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추운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가난한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가난한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더욱이나 내가 비천한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비천한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때때로
스스로 묻고
스스로 대답하게 하여 주옵소서
나는 지금 어디에 와 있는가?
나는 지금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가?
나는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가?
나는 지금 무엇을 꿈구고 있는가?
* 낭송동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1-01 18:31)
추천0
댓글목록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좋습니다...
다음엔 제시도 한수 부탁 드립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아름답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구구~~,
오형록 시인님, 부끄럽습니다.
제가 낭송을 해서 오시인님께 누가 되지 않는다면
다음에 용기를 한 번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밤 행복하시길요~~^^*
박명춘 시인님,
과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발음도 제대로 안 나오고
목소리도 갈라져서 제 스스로 듣기에
여간 민망한 게 아닌 걸요?
격려의 말씀으로 듣고 물러갑니다.
오늘밤도 행복하시길요~~ ^^*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은영 작가님
고우신 목소리 잘 듣고 갑니다
날이 많이 찹니다
감기조심 하시길요
따습게 입고 다니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