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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장벽 허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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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광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746회 작성일 2006-11-03 12:27

본문

마음의 장벽 허물기

皎月/ 전광신

네 마음 내 마음이
하나였을 때가 있었어
누구나 넘나들도록
보이지 않는 경계선만 그어 놓았을 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러 다녔지

그런데 도대체 왜,
돌담이 필요한지 모르겠어
경계선이 못 미더워 돌담을 쌓았나?
지나면서 안이 훤히 들여다보여
함께 거닐면 운치 있을거라 생각했어

돌담마저 무너져 내리고
담장도 모자라
그 위에 철선이 번득여서야 알았어

욕심이 흘러내리는 담벼락 위에
내 그림자가 못 박혀 있다는 걸,
울타리가 튼튼해져야
사이가 좋아진다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진실을 깨우쳐 줄 수 없다는 걸

하지만 나는
한 가지 해야 할 일이 생겼어
남보다 더 높고
더 튼튼한 울타리를 허물기 위해
잠들기 전까지
피 눈물 흘려야 한다는 걸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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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분양아파트와 임대아파트 간에  주민들의 이기적 생각에
쳐놓은 첢조망에  어린아이가 다쳤다는
얼마전 TV 뉴스가 생각납니다
메세지가 담긴글 감사드리며
건필하세요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로막힌 장벽을 뛰어 넘는다는 것이 참으로 힘들고 어렵다는걸 알지요
욕심이 흘러내리는 담벼락 위에 내 그림자가 못 박혀 있다는걸.. 가슴이 아픈 현실입니다.  좋은 시절을 위하여 ...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허물자, 허물어도 늘 그자리
선과 악의 대립된 경계
널 위해 내 피눈물이 흐르는가
진실이 온다면 잠들기전 허물으리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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