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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詩/ 원두막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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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027회 작성일 2006-11-15 20:50

본문





원두막 사랑

長詩/ 德眞 朴 基 竣



어허~~둥실둥실
어허~~두리둥실
춤추자꾸나!
쏟아지는 소낙비도
적시지는 못하네
모진 폭풍도
쓰러트리지 못하네
사막의 폭양도
태우지 못하네
나는 동공의 원두막을 안다네!
행복하고 포근한
임의 원두막을 보았다네!


어허~~둥실둥실
어허~~두리둥실
춤추자꾸나!
원두막 사랑의 춤을…….
참외, 수박 올려놓고
세월로 깎으며
처음그곳 잡아
끊어질세라 조심조심
아끼던 실한 알맹이
허옇게 드러나거들랑
임 한 쪽 베어 입에 넣고
내손에 껍질일랑
내 사랑 울타리 만들고
속 씨는 임 드시면 배탈 나니
내가 먹 세
내가 먹 세


어허~~둥실둥실
어허~~두리둥실
춤추자꾸나!
원두막 사랑의 춤을…….
젖은 옷 벗어 걸어놓고
임 옷 벗으면 뒤로 돌아
내 옷 벗어주고
내 옷 벗으면 임이 돌아
나를 안아 주 구료
내 한 몸 무엇이
부끄러워하리오!
남은 청춘 그대 드릴 텐데
가지시오 다 가지시오
임을 위해 내 세월 드리리 오다.


어허~~둥실둥실
어허~~두리둥실
나는 비에 젖어 찾았다네!
아름다운 임의 가슴을 보았다네!
기다리던 몽정의 행복을......,
나는 보았다네!
동공의 아름다운 원두막을
너무나 따뜻하고 포근하다네
하얀 배꽃이 달밤에
곱게 차려입고 별을 유혹하듯
그녀의 깊은 동공의 사랑을 보았다네.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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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규정님의 댓글

이규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허~~둥실둥실
동심으로 돌아가는 원두막에 추억
그 추억에 또한 간절하게 생각나는 첫사랑
그래서 박시인님의 명시에 허허둥실 한답니다.
이전에 처음 뵈옵고 인사를 못드렸군요.
이렇게나마 선배이신 박 시이님에게 인사 드립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허~~둥실둥실
시상식날 뵙고 워낙 경황이 없었습니다. 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박기준 시인님 반가웠습니다.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두막 하면
예전에 외갓집 갔던 생각이 납니다
겁쟁이라 원두막 사다리를 못 올라 갔답니다
혼자 울고...
원두막 사랑가~~ 아름답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춥습니다 감기조심 하세요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허~~둥실둥실
어허~~두리둥실
~굿거리로 하나요 장단으로 하나요...
두리둥실 두둥실 이래 좋고 저래 좋고
정감 넘쳐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날 되십시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임의 가슴을 보았다네!
기다리던 몽정의 행복을......, >
옛날 보리밭에서 임과 노닐던 꿈을 본 기억이
떠오릅니다. 두둥실 꿈속에서 다시 청춘을 찾고 싶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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