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부] 번개 모임/거제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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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4건 조회 1,213회 작성일 2006-12-01 08:28본문
11월 30일 거제 가는 길
어제 저녁 갑자기 통영으로 가자는 연락을 받았다
그날 사실 한의원에 침을 몇 대 맞아야하는 예약이 되어 있었으나
그래 오랜만에 너른 바다로 가자 기회는 자주 오는 것이 아니니...
그래서 갑자기 갈 수 있는 동인 몇 사람 연락하고 (평일이라) 다들
바쁘시겠으니, 살다보니 먹고사는 일이 제일 우선이고 ,건강이 우선이고
참 ? 돈도 중요 하다는 것, 실감하고.
오늘 기사담당 문시인과 경남대학 부근 보건소 앞에서 (사실은 우리 동네)
오순찬시인과 합석
통영을 가는 중에 장소 변경 조용원지부장의 거제로 오라는 폰 한통을 받음
거제라... 그래 가자 오늘 하루는 어차피 땡땡땡...이다
통영에서 거제 넘어 가는 길목에 노란은행잎이 기사양반 잠깐만~~~~~~~
사진 찍읍시다 . 그래서 가다서다 구경 하는 것이 우리의 여행목적에 가장
좋은 방법이니 그래서 한 장씩 찰깍!
거제도착 수협 앞에 차를 세우고 기다리는 동안에 어느 노인이 돈을 한 줌 쥐고
나오시네, 우리는 팀팀 해서 대략 금액을 점치기 시작했는데 한 50만원정도 되겠네
저 정도는 어촌에서 상당히 오래 쓸 수 있을 거다 응,
그러는 사이에 하얀색 새 차에 분명히 얼굴에 점이 있는 우리 지부장이 싸·~악
지나 간 것 같은데, 두 사람은 아니라고 우긴다.
우리 지부장님 새 차 타고 금방 다시 나타남 차 참, 구엽다 . ^*^
손바닥 만 한 굴 구이 좀 봐봐 참 재미있고 맛있다. 손님이 바글바글 한 집에서
다음은 행선지는 경치 좋은 찻집이라고
시인이라면 이쯤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김시인 화장지에 시를 적어 다니면서 외운 대요
거제 바다가 환희 내려다보이는 저 가두리 양식장에 멍게와 굴이 자라고 있다네요.
경치 좋다
이제 해가 서쪽으로 차츰 넝어 가기 시작하는데 또 횟집으로 가자네 아이구 배불러
근데 아까부터 “낮에 나온 반달이 하얀 반달이” 자꾸 따라 다닌다.
하늘과 바다가 [코발트불루]인 통영에는 시장도, 대학총장도 수협이사님도 박여사도 모~다 시인이다.
오늘 대접은 지부장님과 조한식시인님이 하시 것 같다. 대표로 감사드립니다. 거제 유자청, 한 병씩 선물로 주신 것도 겨울내내 정을 생각하며 잘
먹겠습니다
참석하신분-조한식/조용원 김현길 오순찬 박란경 지은숙 문정식(촌칭생략)
댓글목록
지은숙님의 댓글
지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갑자기 경남지부 모임이 있었습니다
정식 12월 모임이 있을 예정 입니다
어제 모임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애쓰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사진으로 간단히 보고 드립니다.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언제나 부지런하신 부지부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겨울철 건강 조심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저는 실물과 달리 사진발이 영~
지은숙 시인님 고맙기는 한데요, 이짜나요, 화장지에 적은 시는....
지은숙님의 댓글
지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현길 시인님 사진발 잘 받습니다
^*^ 근데 사진 올려주려니 홈폐이지가
등록 안 되어 있군요...작가서재 등록 해주세요..
오한욱님의 댓글
오한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정다운 분들 다 모이셨네요. 굴이 정말 손바닥 만 하네요.
모다, 건강하시소. 내년에 뵙겠습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부지부장님 건강하신모습 뵈오니 반갑습니다
보고싶으신분들 뵈오니 같이 자리한바 진배 다름없습니다
자상하시게 사진이며 여러모로 챙겨주신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직접같이못한 시샘은 12월 모임에가서 풀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전광석님의 댓글
전광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고~~~ 햐~~~ 참말로 !
은행잎 떨어지는 풍경에 건강에 최고인 굴... 회... 몸서리치게 침이 댕기는군요.
고운 모습뵙고 인사드립니다.
한기수님의 댓글
한기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남지부의 낯익은 작가님들을 보니 반갑고 그리워지는군요.
지부장님과 부지부장님 그리고 경남지부 작가님들, 올 한해도 잘 마무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대전에서 기도드립니다.
문정식님의 댓글
문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역시 우리 지샘다우시네...^^
언제 벌써 올리셨나요?
저는 역시 실물이 나아요...^^ㅋㅋㅋ
이제 사진은 안찍어야지...휴우...
모두 반가웠씀다...^^
12월은 내년을 준비하는 달로서 모든일이 잘 정리되시길 ...
하성호님의 댓글
하성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은 만남에 질투가 나네요. 한 장밖에 안남은 달력이 더욱 마음을 바쁘게하고 인생의 무상을 실감나게 하군요 . 아무튼 한해를 정리하는 이 마당에 다시 한번 만날 수는 없을련지요. 너무나 아쉽기만 하네요.
김경근님의 댓글
김경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낯익은 얼굴들을 만나니 너무 반갑습니다.
세상을 짊어지고 전전긍긍하는 자가 아니라
세상이 나를 짊어지고 홀가분하게 살아가는 모습들이
참 부럽습니다. 부지런한 지 시인님! 짱~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혼을 달래는 모습
향기롭습니다.
임들 건강하십시오^^
함은숙님의 댓글
함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번 뵈옵고 사진으로 뵈니까 또 또 반갑네요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아울러 문정식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문정식님의 댓글
문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 시인님...^^별말씀을요...^^
목소리의 기운을 많이 받아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담에 꼭 뵐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