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나의 자화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6건 조회 940회 작성일 2006-12-01 12:41

본문

나의 자화상/詩.박 태 원 동짓달 여 남은 햇살이 집 뜰에 몸을 기대는 한낮 갈 참나무 가지새를 바삐 왕래하던 바람이 날개짓으로 언덕을 오른다 마지막 잎새를 떨구고 벌거숭이로 웅크린 모습이 미안했던지 까치걸음 걷는다 발에 밣히고 가시에 찢기어 쓸모없는 자아상같은 낙엽들 먼지닦아 주워 모아야겠다 물든 단풍만이 욕심낼것 아니라 갈곳없는 낙엽들 고이주워 소중한 책갈피에 보듬어 빛이 누렇게 바래도록 이 겨울 따뜻하게 연이 긴 우정을 쌓아가야겠다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예 이겨울 따뜻한 우정 많이
쌓아 가세요
주신글 뵙고 갑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중한 기억 하나도 소중히 여기시는 시인님
떨어진 낙엽 하나 주워 책갈피에 넣고계실 시인님의 고운 심성은
흐르는 노래에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하셔요 잘 앍고 갑니다 .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잘것 없는것들 까지 소중히 여기고 싶다는 시인님, 이 계절에 걷는 걸음걸음 마다 눈물 하나씩 떨어질것 같습니다. 용혜원님 처럼 목사님 이시며 시인이신 박태원님께 평강 있으시길 기원 합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금 이시간
이곳 산속엔 흰눈이 하얗게 온 천지를 덮습니다
때묻은 지붕도 나무도 낙엽도 내 마음까지
하얀 은혜로 새롭게 태어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여러시인님께서 자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산으로 기울어지는 한해 잘마무리하시고 후회없는 내일을 가꾸어 가시길 기원드립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1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51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08 2008-09-02 3
50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39 2008-08-27 2
49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679 2008-07-25 1
48
소박한 사랑 댓글+ 6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58 2008-07-06 6
47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61 2008-06-29 4
46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81 2008-06-09 2
45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70 2008-06-06 3
44
국부론 댓글+ 2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05 2008-06-03 2
43
염불(念佛) 댓글+ 5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62 2008-05-29 4
42
有情과 風流 댓글+ 3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61 2008-04-11 3
41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35 2007-03-15 0
40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12 2007-02-24 0
39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10 2007-02-21 1
38
이런 봄날에 댓글+ 8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89 2007-02-14 3
37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79 2007-02-10 0
36
멍게의 꿈 댓글+ 7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84 2007-02-06 1
35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702 2007-01-31 2
34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655 2007-01-31 1
33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763 2007-01-31 0
32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51 2007-01-13 0
31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558 2007-01-10 0
30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656 2007-01-10 5
29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477 2007-01-10 1
28
강과 고양이 댓글+ 4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28 2007-01-09 1
27
붉은 알 댓글+ 4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03 2007-01-02 2
26
고독 댓글+ 5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00 2006-12-26 0
25
기도 댓글+ 3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797 2006-12-25 0
24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02 2006-12-18 0
23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99 2006-12-18 1
열람중
나의 자화상 댓글+ 6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41 2006-12-01 5
21
양수리에서 댓글+ 12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85 2006-11-14 0
20
가을비 댓글+ 7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07 2006-11-06 0
19
나(我) 댓글+ 3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31 2006-11-01 0
18
옹달샘 거울 댓글+ 2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56 2006-10-23 0
17
생사(生死) 댓글+ 4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09 2006-10-22 0
16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44 2006-10-17 1
15
삼배(三盃) 댓글+ 4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855 2006-10-08 0
14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00 2006-10-01 0
13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05 2006-09-27 0
12
없다 댓글+ 5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783 2006-09-26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