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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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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537회 작성일 2006-12-07 13:53

본문




 
기찻길 우영애 함께 나란히 가자 영원한 평행선이지만 가도가도 네가있고 내가있고 날마다 나란한 우리는 더도 덜도아닌 열렬한 사랑이다 참 좋다 조금 더가면 간이역이다 보인다 역장님은 졸고 부하직원은 저만치 일만하고 아, 공명을 울리자 역장님을 깨우자 가는 길에 심심하면 흰구름 뜬 하늘도 만져보고 달리기도 하면서 휘파람에 똑같이 발맞추자 정답게 가자 홀로가던 강물이 서럽다고 비틀거리면 노래도 불러주자 위로하며 빨리오라 손짓도 해주자 돌아앉은 산이보이면 말해주자 등돌리지 말라고 사랑은 서로 바라보고 아끼고 그리워하는 거라고 우리처럼 이렇게 나란히 가는거라고. 2006,12,5.
추천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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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차를 타고 차창을 바라보시며
상념에 잠기신 시인님을 뵙습니다
나란히..나란히..그렇게 가는거라고..인생도 사랑도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수채화같은 글에 마음 적시며 미소가 고운 시이님을 떠올려봅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황선춘님의 댓글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도현의 엽서중에

철길은 왜 나란히 가는가?
함께 길을 가게 될 때에는
대등하고 평등한 관계를 늘 유지해야 한다는 뜻이다.
토닥토닥 다투지 말고,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말고,
높낮이를 따지지 말고 가라는 뜻이다.

그렇지요 참 좋은 이야기 입니다.

시인님의 글을 보면서 깊게 느끼고 갑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좋다
조금 더가면 간이역이다
보인다 역장님은 졸고
부하직원은 저만치 일만하고 
아, 공명을 울리자
역장님을 깨우자 
~
혹시 우영애 시인님 시향에
명상하고 있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만면에 웃음 한상 아름답습니다.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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