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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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067회 작성일 2007-02-05 12:47본문
바다를 보면서 /김상희
일렁이던 바다가 숨죽은 듯
한가롭다. 갈매기
한두 마리가 날고 있을 뿐
겨울 바다가 에워싼
작은 섬 하나.
또 다시 바람 불까
전전긍긍하면서도
다람쥐 쳇바퀴 돌듯 오가는 길
걸어서
수년을 살았다.
무엇으로 살았을까, 나는
자꾸만 떨어져 나간
편린을 찾으려는 것도 아닌데...
일렁이던 바다가 숨죽은 듯
한가롭다. 갈매기
한두 마리가 날고 있을 뿐
겨울 바다가 에워싼
작은 섬 하나.
또 다시 바람 불까
전전긍긍하면서도
다람쥐 쳇바퀴 돌듯 오가는 길
걸어서
수년을 살았다.
무엇으로 살았을까, 나는
자꾸만 떨어져 나간
편린을 찾으려는 것도 아닌데...
추천1
댓글목록
김상희님의 댓글
김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자주 인사드려야 할 텐데 여러가지 일로 인해서
이제서야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손근호 발행인님을 비롯해서 시사문단 문우님들
늦은 인사지만 2007년 한 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기를 바랍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상희시인님 저두 반갑습니다..
바닷가 앞에서 수평선을 바라보며 감상하는것처럼 느껴지네요..
좋은글 자주 뵐수 있기를 바라구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상희 시인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습니다
겨울바다가 에워싼 작은섬 하나
바다는 끝내 그 섬을 지켜 줄 것입니다
글 고맙게 읽고 갑니다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상희 시인님 첨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멋진 시향에 한참 젖어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