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 참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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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 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905회 작성일 2007-02-21 12:00본문
茶淵/황숙
참다 참다가 그리우면
그대에게 마음 펼치어진
편지한 장 보내도 될는지요
참다 참다가 힘들면
그대에 어깨에 잠시 기대어
쉬어가도 될는지요
참다 참다가 눈물나면
그대에게 얼굴 묻고 원없이
울다 와도 될는지요
참다 참다가 지치면
그대에 가슴에 잠시 내 마음
쉬어가도 될는지요.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다 참다가 지치면
그대에 가슴에 잠시 내 마음
쉬어가도 될는지요.
그럼요
푹 쉬어 가세요
글 뵙습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참다 참다 지치면
언제라도 오세요
쉬어가도 되고요
갔다 다시와도 되고요
미안해 하지말고 계속 머물러도 더욱 좋고요
다시오기 어려우시면 기다려도 주겠어요
편안하게 자유롭게 그대 가슴은 열려 있어요
수줍은 고백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힘드시면 잠시 쉬어가셔도 됩니다.
함께나누면 배로 줄어드니 한결 가벼운 발걸음이
되실겁니다
좋은하루 행복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에게나 알 수 있는 편안한 시어로
부담없이 감상하여 같은 느낌을 안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랫만에 뵙습니다..자주 뵙기를...잘 계시지요?....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다 참다 참다가 아주 멋진 시향에 젖어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하시는 일마다 웃음이 터지는 즐거운 시간만 되십시요 ^^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리웁고 힘들때 눈물이 괜히 흐르고 참는 것이 버거울 때
그대는 왜 내 곁에 안계십니까 그럴때 마다 모른 척 하시는 건가요
같이 슬퍼하고 울어주고 힘들어 하면 안되나요
까닭도 없이 흐르는 눈물은 외로움이 죽어 사리가 된 것이랍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다 참다 댓글 올립니다
안녕하시온지요,
내 곁에는 쉴 사람 너무 많아 다음에나 쉬어가시구려,
아니면 계속 기다리시던가,
김영숙님의 댓글
김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기 힘들면 잠시 머물다 가세요....
나도 그럴려구요...
시인님의 시는 처음 뵙습니다.
새내기입니다^^*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