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명작낭송] - 명상의 숲 (시.낭송 장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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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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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건
조회 1,302회
작성일 2007-02-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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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작낭송] - 명상의 숲 (시.낭송 장윤숙)
명상의 숲
시.낭송 청담 장윤숙
풀 피리소리 들려오는
명상속에 길을 나선다
바람 한 점 없이 평온한 마음에
샘물처럼 맑은 시심을 담으며
봄날 동산에
배꽃처럼 화사한 그리운 것
병약한 자에게 약이 되는
그런 명상의 푸른 숲을 거닌다
장미향 그윽히 향기를 발하고
목련화 달콤한 첫사랑 속으로
우유빛 싱그러운
아기 볼처럼 부드러운
바람의 향기에
시샘의 적수가 없다
환한 봄빛이 연분홍 진달래 가슴으로
망울을 터트리면
아
나는 어느새
행복의 징금다리를 건너가고 있는가
봄날은 아직도 저리 강 건너
불구경 나서는데
성미급한 발길은 봄 길을 내몰고
명상의 숲에는 사계가 없다
화사한 봄날이 느낌표로 남을 뿐
제작 : 시사문단사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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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명상의 숲에, 한 번 초대 해주시구료. 번잡한 세상에. 연필 한자루 빈여백의 종이 한 장 들고 시나 적고 싶구료~~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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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상잘햇습니다
저의 서재에 올겨 보겠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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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명상의 숲에는 사계가 없다
화사한 봄날이 느낌표로 남을 뿐
또 무엇이 남았을까요 잘 감상 하였습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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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름다운 글과 아름다운 목소리가 잘 어울어져
잠시 머물면서 감상 잘 하고 갑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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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감사합니다 반겨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
더 잘 할수 있도록
행복한 미소 지어주시니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 잘 해 볼게요 고운 봄 날되세요 ..명상속의 맑은 기분을 담아서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