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 결핍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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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768회 작성일 2005-08-22 21:0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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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Morning - Flooded Fields/Gouache and pastel/26.0 x 40.0 inches |
댓글목록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에것이 제 그림입니다.
ㅎㅎㅎ
제가 컴을 잘 몰라서 제 그림에 태그를 못만드는 밥팅이라는 겁니다.
용서하소서.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무어라 표현해야되나...그림이 지가보기엔
환상입니다...석류 줃어먹고싶어
배상열님의 댓글
배상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태그가 뭔지도 모르는 컴맹입니다. 처음에는 무슨 김일선수 태그매체 레슬링인가 했으니까요. 하지만 문학 그 자체를 태그할 줄은 압니다. 좋은 그림과 시 잘 대접 받았습니다. 다움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선생님 그림 넘 멋져요~정말 부러워요..선생님 저 실은 오래전부터 불치병에 시달리고 있네요..
애정결핍증요..고은영 선생님 ..선생님 글을 보믄 어딘지 모를 외로움이 묻어나 늘 맘 아펐어요..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어요..
김예영님의 댓글
김예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ㅡ.ㅡ 어쩌면 사람들의 가슴 한켠에 애정 결핍증이 자리잡고 있지 않을까요. 여러 시인님의 글에 숙연하고 애정결핍이란 솔직함에 더욱 숙연한 마음 놓아봅니다.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은영시인님의 이름만큼이나 아름답고, 곱고, 섬세한 그림과 글 감상 잘하였습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은영 시인님, 인간은 결국 혼자인 것이지요.
누구든 마찬가지... ^.~**
조연상님의 댓글
조연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진정 저 그림이 사람의 손으로 그린 그림이란 말씀 입니까?..ㅡㅡ;
그림을 잘은 모르지만 벽위에 걸린 야국의 향기와 못난이 모과의 향기가
어우러 지는것도 모자라서 석류의 새큼한 향까지 번져 오는듯 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누군가의 시를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햇세님의 시던가요?
안개속을 거니는 이상함이여
덩굴과 새들 모두 외롭고
이 나무는 저 나무를 보지 않으니
모두는 다 혼자이다.
나의 삶이 밝던 그 때에는
세상은 친구로 가득했건만
이제 여기에 안개 내리니
아무도 더는 볼수 없다.
회피할수도 없고 소리도 없이
모든것에서 그를 갈라놓는
그 어둠을 모르는 이는
정녕 현명하다고 할수 없다.
안개속을 거니는 이상함이여
산다는것은 외로운것,
누구나 다른사람 알지 못하고
모두는 다 혼자이다.....
아주 오래전에 읽었던 시여서 다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우리 모두는 혼자이기 싫어서 이렇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것은 아닐런지요.
가을이 더 깊어지기전에 서로의 입김과 체온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만남이 절실하다 여겨 집니다....ㅡㅡ;
박란경님의 댓글
박란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간은 그리하여 외로운 존재!아니 ,죽을 만큼 고독한 짐승!
항상끝없는 애정의 허덕거림으로 사는것 아닐까요?
갱인적으로 저는 화가를 존경합니다.왜? 물으시면..
저는 그림보는것은 좋아라하는데, 그릴려면, 두려움이 앞서서요!
고등학교때는 ,미술 선생님께서 절 놀려대곤 하셨답니다.
이민홍님의 댓글
이민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 햐!
좋으네요
저도 심한 애정 결핍증인데...
어디서 치료해야 할지 흠...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스텔화 위에 과일 다섯개는 인생의 절반이요
주전자에 고인물은 고시인님의 그리움인가 사랑인가
손잡이 밑에 멍멍이는 과일에 침 흘리고
벽에 매달린 국화 바구니 꽃들은 고은영 시인님의 詩만치 아름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