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길목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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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552회 작성일 2005-08-29 09:2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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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밀리온: 주홍빛 밝은 빨강
추천1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꿈 가득 안으시기 바랍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제 수고가 많았지요. 그림과글 부러움을사고
내려왔습니다. 등단동기라 휠씬 가족애같은것도
느끼고.....ㅋㅋㅋ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은영 시인님, 고시인님의 예리하고 정갈한 감성이 철철 넘치는군요.
이 가을, 고시인님의 시적 영감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 ^.~**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상과 현실의 깊고 깊은 괴리와 인생의 참 가치에 대한 풀리지 않는 의문' 때문에 괴로워하기도 하고 서글퍼하기도 하는 것이 그래도 양식이 있다는 우리 소시민들의 경우이지요.
그래도 이것마져 없다면 괴로워하거나 서글퍼질 수도 없다면, 얼마나 삭막할까하는 역설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그것이 있기에 희망이 있고 내가 할 일이 있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시인님은 마지막 연에서, "가을에는 …….
내면의 서러운 감성을 차분히 덮고,
참람한 욕심도 조금씩은
벗어 내야 할 일이다."라고 하셨나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좋은 글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