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 소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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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 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849회 작성일 2007-08-27 23:24본문
茶淵/황 숙
님 향한 오직 한 마음
자라고 자라 그리움 되어
꽃잎에 빨간 멍들어
한잎씩 피어 낼적에
혹여나 임 지나가다
날 바라봤음 하였거늘
그대 시선 멀리 있어
독한 마음만 품게 되었소.
속절없이 내리는
한여름의 소나기에
부질없이 떨어져도
내 다시 피어나
임을 기다릴테요.
님 향한 오직 한 마음
자라고 자라 그리움 되어
꽃잎에 빨간 멍들어
한잎씩 피어 낼적에
혹여나 임 지나가다
날 바라봤음 하였거늘
그대 시선 멀리 있어
독한 마음만 품게 되었소.
속절없이 내리는
한여름의 소나기에
부질없이 떨어져도
내 다시 피어나
임을 기다릴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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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 숙님의 댓글
황 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엊그제 북한강 문학비보러 갔다왔습니다. 한가로이 북한강을 내려다 보며 황금찬시인님의 시를 낭독하자니
마음이 벅차올라 감동 그 자체더군요 *^^*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시향에 젖습니다.
안녕하세요?
막내 인사드립니다.
곧 환절기인데,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능소화는
대단합니다
이 여름이 다하도록~
즐감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이 다하는 날까지
능소화는 허드러지게 담장에 붙어 있지요.
여전한 아름다움과 예쁜 색갈로....
그러나
인간의 마음엔 이제 능소화는 시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지요.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황시인 오랜만입니다.
능소화란 여러 속설을 가진 꽃이지만
그 어떤 꽃보다도 지금 황시인의 시전에 머무는 꽃이 더욱 아름답게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좋은시전에 머물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