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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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댓글 2건 조회 851회 작성일 2007-08-29 17:59본문
추억하는 시간
慈雲金誠會
해질녘 강가
세상을 밝히던 해는
달빛 배웅 받으며
무슨 미련 그리도 많은지
서산마루에 걸려 넘지 못한다.
찬란한 눈부심에
지그시 눈 감으니
지날 날 그리며 입가에
쓴웃음 지며
가버린 시간의 여행을 떠나련다.
추억이란 아련한 시간
심장을 멈출 것 같은 고통 되고
흐르는 강물 되어 멈추지 않는 갈증
가슴으로 스며들어
보고픔은 날지 못하는 한 마리 새가되며
아픔은 울음 없는 눈물이 된다.
끝없는 갈증들의 시간들
바람에 흔들리는 벼랑 끝에 나무되고
그대의 허상은 허공에 맴돌다
소리 없는 메아리 되어
공허하게 흩뿌려져 바람 속에 맴돈다.
** 내 그리움 중에
慈雲金誠會
해질녘 강가
세상을 밝히던 해는
달빛 배웅 받으며
무슨 미련 그리도 많은지
서산마루에 걸려 넘지 못한다.
찬란한 눈부심에
지그시 눈 감으니
지날 날 그리며 입가에
쓴웃음 지며
가버린 시간의 여행을 떠나련다.
추억이란 아련한 시간
심장을 멈출 것 같은 고통 되고
흐르는 강물 되어 멈추지 않는 갈증
가슴으로 스며들어
보고픔은 날지 못하는 한 마리 새가되며
아픔은 울음 없는 눈물이 된다.
끝없는 갈증들의 시간들
바람에 흔들리는 벼랑 끝에 나무되고
그대의 허상은 허공에 맴돌다
소리 없는 메아리 되어
공허하게 흩뿌려져 바람 속에 맴돈다.
** 내 그리움 중에
추천1
댓글목록
오용순님의 댓글
오용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이란 아련하고 아름다운 것
조용히 읽으면서 또 나 자신 반추하면서 지나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리 없는 메아리 되어
공허하게 흩뿌려져 바람 속에 맴돈다.>> 주신글 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