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466회 작성일 2005-09-05 21:50본문
그 이름가슴속에서 치밀어 올라 혀끝에 매달리는 이름 입안에서만 맴돌아도 목이 쉬어 눈물나는 이름 목 놓아 부르고 나면 심장이 터져 버릴 이름 온 몸 산산이 부서져 버려도 목청 닳을 때까지 부를 이름 운명의 사슬을 쥐고 흔드는 내 영혼의 주인이 된 이름 그 이름이여! 그 이름이여!
|
추천0
댓글목록
김예영님의 댓글
김예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그 이름이여! 애닮게 하는 그 이름이....? 고운 시 감사드립니다.
배상열님의 댓글
배상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소월을 연상케하는 처절한 아름다움입니다.
좋은 가절에 풍성한 결실 거두십시오.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을 열열히 사랑하는 마음이 녹아 있음입니다. 마음이 열열하면 자동적으로 행동은 따라가게 마련인데도, 그게 보통 사람들은 어려운것이 현실인가 봅니다. '그래서는 안 되는데...'하면서도 말입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씻고 갑니다. 고운 날 되세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인공이 된 그 이름 석자
영혼의 주인이 된 이름
관심과 사랑이 듬뿍 들어있는 그 이름 참 행복해보입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멋진 글..사랑 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 이라는.....삼사 드리며 글 뵙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