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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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884회 작성일 2007-10-08 15:01본문
김옥자
언젠가 어디에서 본듯한데
한마디 말도 건네지 못하고
한줄기 곧은 성품에 곱게도 피었네
너의 요염한 자태에 흠뻑 취해버린
언제쯤 솔직히 고백해야 하나
옆에서 뚫어지게 바라만 보네
세월이 흘러도 잊을 수 없어
무엇이 그렇게 발목을 잡는지
생각만 해도 흐뭇한 그리운 첫사랑
너의 매력에서 헤어날 수가 없구나
아늑한 가슴깊이 파고드는 눈빛
어쩌면 좋아 너를 어쩌면 좋아
2007-10-08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꽃 속에 숨어 있는 어여쁜 자태를 바라보다 갑니다....
모진 역경속에서 꽃을 피우는 이치를 다시금 생각하면서 ....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늑한 가슴깊이 파고드는 눈빛
어쩌면 좋아 너를 어쩌면 좋아 > 시인님 어떻게 하면 좋겠어요
주신글 뵙고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연꽃 속에
시인님의 마음이 소롯이 녹아납니다.
시향이 향기롭고
꽃 또한 향기롭습니다.ㅎㅎ
오늘, 발송 했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연꽃의 아름다운 자태에 어찌 할줄 모르는 시인님, 빠른 결단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글에
가슴을 부등켜 안아봅니다.
건필하세요^^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꽃만큼이나 시향이 곱습니다.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면 좋아, 너를 어쩌면 좋아
저 부용의 자태를 어쩌면 좋지요 시인님?
고운 글에 마음 흔들리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연꽃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남다른 연꽃 사랑이 철철 넘쳐나는군요.
중년 여성의 감성이 듬뿍 담겨 그 향이 짙게 배어나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옥자님 연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