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낙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985회 작성일 2007-10-14 06:54

본문

낙서

淸 岩 琴 東 建

하얀 백지에 낙서를 한다
남들은 알 수 없는 검은 글씨
내게는 뜻이 있는 글귀다

오늘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하얀 여백을 가득 채워본다

오늘 같은 날이면 더 의미가 깊을 메모
방송취재에 응하며 여백을 채우는 일은
내게 두 번 오지 않는 행운이 아닐까

먼 훗날 살아온 뒤안길을 되새겨보며
농 짙은 가을 색이 완연한 풍경을
가슴과 육신에 무한정 넣어본다

%취재에 응하며 쓴 글입니다




2007년 10월 8일 作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셨어요, 금시인님?
한창 바쁘셨지요?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여백을 메어가듯이 차근차근 알차게 여생을 꾸려나가시길 바랍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변모하여 가시는군요,
처음 시집 내어 취재가 왔을 때는 거절했었는데,
어기 지로 눌을 필요없이 이번엔 응하셨군요, 잘하셨습니다.
산천도 절로 냇물 흐르듯이 우리 살림도 저로 흐름에 맡기면 순조롭습니다.
이제 금동건 시인님은 이름이 알려지었고 따라 보이지 않는 그릇이 넓어 쓰레기
담기만을 사회가 그만두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 손길이 뻗어오나, 지금의 순수한 마음
버리지 말고 여러 이웃과 (밑에서 열심히 하면 올을 수 있다는)욕심 적게 향상하는 임이 자화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날이 되시기를 바다 넘어 바라고 있습니다. 감기 들지 마시기를..,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문인들의 욕망은 명성을 얻는 것이지요.
나의 글을 알아주고 감상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시인은 글과 인생이 둘이 아닐 때 아름다운 향기를 풍기는 것이지요.
축하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취재에 응하시느라 매우 힘드셨을 것 입니다. 그러나 마음 한편 흘가분해 지셨으리라
믿어집니다. 하얀 백지에 나 만이 알 수 있는 낙서 빼곡히 채워지면 하얀 백지는 제
갈 곳 찾아 떠나갑니다. `낙서`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각조각 메꾸어 가시는 저 낙서들이
하나의 시가 되고
하나의 책이 되고
시인님의 삶이 되심을 압니다.
귀한 날들 만들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 선인들은 시주머니라는 걸 차고 다녔다지요?
시상이 떠오르면 그 자리에서 글을 쓰고,
그걸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고 합니다.
솔직담백한 시어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거지요.
농익는 가을햇살 아래서~~ 홧팅하시길요~~!!! ^^*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54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4
음식 쓰레기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2007-12-23 4
213
시사문단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007-12-21 4
212
연탄처럼 살자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2007-12-20 5
211
고백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2007-12-19 6
210
산처럼 물처럼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2007-12-15 4
209
김치 탄생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1 2007-12-11 5
208
축하와 만찬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2007-12-09 3
207
동절 입하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2007-12-07 4
206
지금은 유세 중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2007-12-06 8
20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2007-12-05 7
204
반갑습니다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2007-12-02 6
203
詩人의 마음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7 2007-11-30 4
20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2007-11-27 4
201
내 고향 청두들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2007-11-24 6
200
첫서리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2007-11-21 8
19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2007-11-20 6
19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2007-11-18 8
197
성금 댓글+ 1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2007-11-15 5
19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2007-11-14 5
195
국화 밭에서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2007-11-13 7
194
나의 향기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2007-11-11 10
19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2007-11-09 4
192
딸애는 숙녀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2007-11-08 6
191
새벽길에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2007-11-07 8
19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2007-11-06 10
189
농 짙은 계절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2007-11-02 10
188
청소부 형제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2007-11-01 10
18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2007-10-31 12
18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2007-10-29 2
18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2007-10-25 1
184
나는 청소부 댓글+ 1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2007-10-24 0
18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2007-10-23 0
182
산행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2007-10-22 0
181
행복한 청소부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007-10-19 0
180
아내의 생일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2007-10-18 1
179
가을 서정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07-10-17 1
178
시월이면 댓글+ 1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2007-10-16 0
열람중
낙서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07-10-14 0
17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7-10-12 0
17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2007-10-1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