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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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978회 작성일 2007-10-21 16:59본문
검은 구름 두껍게 몰려와 답답한 시야
어둠 속에 내려앉은 산 그림자 무거워
소리없이 흐르는 강물 적막한데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 그대
암울함을 벗고 솔깃이 귀를 기울입니다
그대를 마음 깊이 사랑함에 있어
때로는 속 좁고 생각 얕은 것이 걸림돌일까요
그대 없으면 등대없는 밤바다 같고
그대 볼 수 없으면 넋을 놓는 일
우리 서로 그리움의 다리 오가며 떠날 수 없어요
그대 바라보며 올라서던 섬돌 하나씩
벌서 세월의 깊이가 저만큼 멀어져
떠남은 자멸과 두려움뿐
내 삶의 활력소 그대 있기에
이렇게 어엿이 내가 있습니다
쇠심보다 더 질긴 그대와의 사랑의 줄
영원토록 끊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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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로는 속 좁고 생각 얕은 것이 걸림돌일까요
~
누구나 한 번 쯤 생각하는 언어 ...
멋진 가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