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생각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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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980회 작성일 2007-10-22 17:11본문
내 추억 속에 있는 사람아!!
지금은 멀리 떠나 소식 없는 사람
이제는 내 시야를 떠나 만날 수가 없네
봄이면 봄마다 연분홍 꽃잎에 취하고
가을이면 붉게타던 산야를 휘저으며
고운 빛깔에 취하던 아슴한 추억
나의 뇌리에 각인된 추억으로 남아
영원히 나와 함께 이별 없는 삶을 살 리
내 그리운 가슴 안에 있는 사람
잊으려 해도 되살아나는 그 사람
어느 곳에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가을 굴뚝에 피여오르는 연기처럼
가면 갈수록 모락모락 생각나는
내 그리움에 젖어 그리운 사람아!!
내 마음에 담아 살아가야 할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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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워 할 수 있고,
그리워 할 상대가 있다는 것은
또 하나의 행복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백원기 시인님은
부러운 분이라고나 할까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요~~ ^^*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리운 사람은 왜 가을에 더 기승을 부릴까요..
평생 업고 가야 할 아름다운 사람....
고운 하루 보내세요 시인님..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운 사람은 애 가을에만 올까요! ㅎㅎ
고운시 즐감하고 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응이면 누구나 함 생각날 사람이 한둘 있지요
저도 그러네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람의 마음은 모두가 비슷한가 봅니다. 오늘도 가을과 함께 행복한 날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