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의 처지.... 그 아픔을 털어내는 붉은 눈시울 ..우리의 삶을 느끼다 갑니다..

  대롱대롱 이슬이 춤추듯
나뭇잎은 떨어지고 그 이파리 낙엽되어
시월이 지나갑니다

  그러고 보니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빠릅니다.
금동건 시인님,  바쁘셨지요?
늘, 건안 하소서.

  아마도 금 시인님의 일상에서 요즘 자주 마주치는
도로에 구르는 낙엽을 보고 시상을 곱게 얹으신것 같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내일부터 동짓달이네요.
겨울 기분입니다. 나무도 잎 내려 겨울준비
우리네 사람도 겨울준비 해야 하는데 아직 하려는 대로
준비가 되지 않아 마음만 서 둘을 뿐, 그러나 묵묵히 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
무심한 세월이지만
기쁘고 즐겁게 보냅시다.
건강하세요

  10월의 마지막 밤 무엇을 기억하냐고 묻는 노래가 들려옵니다. 접히는 마음과 펴지는 마음 속 종이접기는
인간이 되어 낙엽 떨어진 길을 걷고 있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에`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채워도 채워도  텅빈 마음이었는데
어제 친구가 시월의 마지막 밤이 간다고
메세지 받고  위로 받았습니다.
나이가 먹어도 마음은 이십대 인가 봅니다.
시간이 시계속으로 흐르는게 아님을 다시 한번 확인 하면서...
고운 글 머무르다 갑니다.
 

  낙엽이 짓밟히는 10월의 마지막 날,
눈 덮일 거리와 꽃 피어날 봄까지 생각나게 하시는 글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만끽하시길요..

  김석범 시인님
이선돈 시인님
전 * 온 시인님
장대연 시인님
목원진 시인님
최승연 시인님
이순섭 시인님
이미순 시인님
이월란 시인님 고맙습니다
이제 낙엽 떨러지는 철
청소부들의 시련이 온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