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시월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911회 작성일 2007-10-31 17:51

본문

시월은

                  글/ 전  온 (닉: 이파리)

왜 일까.
바람이 나뭇가지에서 머물지 않는 것은.
왜 일까.
이파리들 침묵 속에  바람을 거부하는 몸짓은.
왜 일까.
허공을 가르는 아픔으로 도 끝내 침묵함은 攝理에 順應하는
自由人의 피가 흐르는가.

나  自由人이고 싶다
가시 같은 존재이유 보다
푸른 하늘 새털구름 같은 豊饒를 갖고 싶다

시월은 사뭇 위엄을 갖추고
思惟를 키우고
시인은 구름 같은 自由를 꿈꾼다.
 
추천1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시를 사랑하고 시를 짓는 이들은 모두가 다
전 시인님처럼 자유인이 되고픈 욕망을 공유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푸른 하늘 새털구름같은 풍요를 누리소서.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가에 핀 풀꽃은
더 물 끼 달라 하지 않고
나는 새 내일 먹이 갖지 않고 나르며
물고기는 다음을 위하여 모아 두려 않네요.
나도 저들처럼 내일 걱정 없는 "자유"를 갖고 싶어라.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고 잠시 떠올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월은 사뭇 위엄을 갖추고
思惟를 키우고
시인은 구름 같은 自由를 꿈꾼다"
전 시인님은 10월 뿐만 아니라 1년내내
자유를 만끽 하실것같아요. ㅎㅎ
건강하세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월달 마지막 밤이 떠나가고 있습니다. 10월은 우리에게 그렇게 왔다 소리없이
가는가 봅니다. 떠나가는 것이 있어 11월은 또 그렇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글을 읽고 죄어오는 가슴에 10월을 생각해 보고 또 생각해 봅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미순님의 댓글

이미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잎 진 가지 사이  바람이 앉아 울때
허공을 가르는 아픔도  자유를 달라고
온 몸으로 울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글 머무르다 갑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일까요? 왜일까요?
저리도 흔들리고 저리도 흘러가기만 하는 것들은
자유를 박탈당한 세월이지요. 앞으로 흘러갈 줄 밖에 모르니까요.
자유를 품고 있는 시인들은 뒤로도 잘도 가지요.
오늘도 자유하세요 시인님..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월은  감수성 있는 사람들에게 계절병을 앓게 하는지도 모릅니다.  시월병을 앓다보면  눈물겨운  글 한편  탄생되겠지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1건 1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791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3 2005-08-08 12
20790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898 2005-08-12 12
2078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4 2005-08-16 12
20788
나그네 식당 댓글+ 7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724 2005-08-19 12
20787
섬진강 여정 댓글+ 9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2005-08-29 12
20786
자연 앞에 인간 댓글+ 6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 2005-09-02 12
20785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5 2005-09-29 12
2078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2005-10-23 12
20783
산수유 댓글+ 2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2005-10-26 12
2078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 2005-11-08 12
20781
그 순간의 행복 댓글+ 8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2005-12-01 12
20780
이별연습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2006-02-17 12
20779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2006-03-23 12
20778
매화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2006-03-30 12
20777
4월의 진달래여 댓글+ 4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2006-04-06 12
20776
감사합니다. 댓글+ 7
이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5 2006-04-13 12
20775
가연 댓글+ 4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 2006-05-23 12
20774
山(2) 댓글+ 7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2006-07-24 12
20773
모정의 세월 댓글+ 10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2006-08-24 12
20772
이름찾기 댓글+ 4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2006-12-06 12
20771
겨울 눈 댓글+ 3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2007-01-20 12
20770
청포도 댓글+ 12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1 2007-07-10 12
2076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2007-10-31 12
20768
수호천사 댓글+ 12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2007-10-31 12
열람중
시월은 댓글+ 10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2007-10-31 12
20766 박정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483 2007-11-01 12
20765
당신의 날 댓글+ 10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2007-11-02 12
20764 박정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413 2007-11-08 12
2076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2007-12-19 12
20762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2008-01-31 12
20761
홍시 댓글+ 12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2008-02-01 12
20760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2008-02-03 12
20759
원죄 댓글+ 5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2008-03-20 12
20758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1 2008-04-15 12
20757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 2008-05-21 12
20756 김진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 2008-06-02 12
20755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6 2008-06-18 12
20754
댓글+ 2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1 2008-06-21 12
20753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4 2008-07-01 12
20752 강분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10 2008-07-06 1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