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끝없는 엄마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106회 작성일 2007-11-06 14:58

본문

끝없는 엄마사랑

淸 岩 琴 東 建

시월의 끝자락 산천은
뜨겁게 불타고 있건만
내 마음은 빙판에 누워 있는 것처럼
아리고 쓰리다

매일 찾아뵙는 엄마는
냉한 날씨만큼이나 거칠며
여린 새싹보다 더 애처로 보인다

마당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무릎은 단풍이 걸려있고

절 뚝 이는 걸음 걸 이
보여달라는 부위 수건으로
감추는 엄마의 모습에 가슴이 아프다

품 떠난 자식도 자식이라고
이것저것 뽑고 다듬어
가을을 안겨주는 엄마

홍시를 건네주는 엄마 손은
세월만큼이나 주름이 앉아 있으니
그 은혜 무엇으로 보답하리요


2007년 10월 30일 作
추천1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불편한 어머니의 몸을 지켜보는 마음이 아려옵니다.
무심코 받는 홍시 눈물 아, 피눈물이 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비하신 어머님이 넘어지셔 타박상을
얻으신 것 같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있을 것입니다.
1, 아프다, 2, 그 자리가 빨갛다, 3, 부어있다, 4, 관절을 오그렸다 피려면 아프다.
등의 증상이 있으면 그 부상한 부분을 식혀주고(冷 찜질) 보호하여(붕대로 감고) 그 관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빠른 치유를 가져옵니다. 잘 살펴 드리시며 전문의에도 보이십시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에게 따뜻하게 다가서시는 시인님의 효성이 어머니의 빠른 쾌유를 이룰 것입니다.
`끝없는 엄마 사랑`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고맙습니다

김석범시인님 감사합니다

법문 박태원 시인님 정말 아리고 쓰리네요

전* 온 시인님 맞습니다 고맙습니다

장대연 시인님 감사합니다

목원진 시인님 여러모로 고맙습니다
그러고 싶은데 안가시네요
그냥 파스한장 붙여 드렷습니다

이순섭 시인님 고맙습니다

최승연 시인님 고맙습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347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4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2007-10-31 12
346
민들레 댓글+ 1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2008-04-22 11
34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2 2008-10-24 11
열람중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2007-11-06 10
34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2008-07-06 10
342
나의 향기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2007-11-11 10
34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2007-03-01 10
340
청소부 형제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2007-11-01 10
339
눈 내리던 날 댓글+ 1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2008-01-31 10
338
농 짙은 계절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2007-11-02 10
337
독감 후유증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 2008-01-09 9
33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2008-01-10 9
33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2008-02-04 9
334
하루를 살아도 댓글+ 1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2008-01-11 9
333
빗줄기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2008-04-15 9
33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2008-01-27 9
331
부모 연가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2008-02-01 9
330
지금은 유세 중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2007-12-06 8
329
여보시게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2008-02-02 8
328
연지 봄 축제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2008-04-10 8
327
새벽길에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2007-11-07 8
326
개꿈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2008-04-13 8
325
꽃바람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2008-04-14 8
324
하늘의 별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2008-01-17 8
32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2008-05-20 8
32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2008-02-12 8
32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2007-11-18 8
320
첫서리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2007-11-21 8
31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2008-01-24 8
318
단풍 비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2008-10-30 8
31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2008-01-30 8
316
겨울 옥수수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2007-02-03 8
31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2008-01-08 8
314
이슬의 미소 댓글+ 1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2008-04-09 8
31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5 2008-06-29 8
312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2008-01-13 7
31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2008-02-06 7
310
엄마의 품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2008-03-12 7
309
국화 밭에서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2007-11-13 7
308
소나기 그리고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2008-07-14 7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