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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보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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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821회 작성일 2007-12-09 17:11

본문


인생은 고해라고도 하고
인생은 아름답다고도 한다
남자의 눈에 비치는 여자의 싫은 모습은
찢어진 스타킹 신었거나
속옷 보이게 옷 입는 것이라 하는데
나는 어떻게 보이고 있는 것일까
남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 걸까

지나간 세월의 탄식과 고통 속에서
사람들은 많은 공부를 하며 살았고
밤이나 낮이나 머리를 싸매고
입술을 달싹거리며 문제를 풀어 보려 했다
따라서 사람이 사람 기다림은
갑갑하고 지겹다는걸 알기도 했다

내가 살아온 경험을 가족에게 말하자면
"세상은 내가 잘나 잘되는 것이 아니라
남이 나를 어떻게 보아주느냐가 더 중요하단다"
우리는 날마다 선택형 시험을 보는 것처럼
순간의 선택이 점수를 좌우하겠으며
인생의 길 고해와 아름다움을 갈라놓는 것이다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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