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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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912회 작성일 2007-12-15 13:28본문
너와 나
언제나 한자리에 있었지
허기지고 지친 몸에 괴로울 때면
서로 바라보고 위로의 말 주고 받았지
나의 잘못 나의 미안함 들려주면
너는 손을 내밀어 내 손 잡아 주었어
내 마음은
맑은 시냇물처럼 잔잔히 흐르고
영원히 사랑하고파 불꽃 되어 피어 오르면
어두운 세상이 금세 밝아졌었다
언제부턴가
떠나가 버린 너의 빈자리...
우두커니 서서 시선 떨어뜨리고
나 홀로 앉아 고독의 그림자 드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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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외로워 보이세요.
따뜻한 차 한 잔으로 아침 시작하시면
힘이 좀 나실 거예요.
백원기 시인님,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