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기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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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030회 작성일 2008-01-12 13:34본문
한미혜
기상을 중계하기 위해 정보 네트워크를 이용한다,
위성은 하늘을 돌고 비행기, 풍선도 하늘로 올린다
날씨를 아는 장치가 달린 비행기는 폭풍 속으로 뛰어간다.
겨울에 눈 오는 것이 특별한 일도 아닌데
아침에 큰 눈이 퍼부었다고 난리다.
슈퍼컴퓨터로 그런 것 하나 못 맞춘다고
이미 잘 알고 있는 것처럼 기상은 그냥 예측하는 것
현재의 모든 정보를 종합해 보아도, 세상사는 항상 추측일 뿐
자연의 변화무쌍한 오묘함을 과학인간이 적중해 버릴 수 도 있지만
첫 눈에 대한 설레임을 주기 위해 일기중계를 한다
보라매공원의 소년이 "해가 뜰 꺼예요"말하고 비가와도 그냥 지나간다.
* 보라매공원: 한국의 기상청이 있는 곳
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긴 설국이네요... 유난히 추운 겨울입니다.
뵙고 갑니다. 신나는 주말 보내세요.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글[양치기 소년]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상청 얘기를 아직도 믿으시나요.
내 마음 안에다 기상청 하나 세우면 되는데....ㅎㅎ
삯꾼 공무원들이 그 모양입니다.
사명감 내지는 자부심 따위는 어디다 두었는지...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치기 소년!
거짓말하는 그 소년 저도 미워 합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라매공원의 소년, 회초리좀 맞아야 할 것 같네요.^^*
이렇게 시인님이 벌써 따듯한 회초리를 시로 말씀하시니
늑대까진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건안하세요. 시인님^^*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상청의
장담하던 일기예보
언제나 지나서야
어쩌고 저쩌고
수억 수천만원짜리 수퍼 콤프터 장비를
구입하면 뭐하나요
제대로 풀어먹지를 못하면
무용지물인걸
윤시명님의 댓글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내일 날씨는 무조건 맑거나 흐리거나 비오거나 눈오거나... 윽 보라매 소년될라 ㅋ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보라매 소년도 더똑 똑해질 날이 있을 거예요..그 날을 기다리며..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