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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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윤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861회 작성일 2008-01-13 23:02본문
고윤석
아름다운 인생
축 늘어진 어깨
날개 잃은 새의 자태,
물갈퀴없는 오리의 헤엄처럼
손,발이 없는 듯 온 몸이 축 쳐져 있다
마음은 들썩이며 분주한데
몸은 어두운 그림자가 붙잡고 있다
이제 힘들었던 지난 시간, 추억의 호롱불 및 어두운 곳에
살며시 감추어 본다
지금은 내일의 사과 나무를 심고 파란싹 돋아나 열매를 맺는
푸르른 시간을 가져 보자
고난한 시간은 지금의 나를 늘어진 버드나무가 되어 움츠리지만
내일은 희망찬 마음을 품는 새하얀 백로의 옷을 입혀보자
내일의 푸르른 사과나무를 심고,
풍성한 수확을 기다리며...
희망없는 삶은
독수리에 잡힌 절망
희망있는 삶은
독수리의 빛나는 눈빛
희망이 있어 인생은 아름답다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축배의 잔을 기울이자
댓글목록
이병선님의 댓글
이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지가 된 마음으로 시어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좋은 글 감사 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망이 있어 인생은 아름답고
음악과, 한 잔의 술이 있으면
더 아름답겠네요.
(전 -마법의 성을 틀어드릴께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없던 희망도 불쑥!! 솟아나게 만드는 글입니다.
독수리에게 채인 절망보다는 독수리의 빛나는 눈빛을 택하렵니다.
오늘도 희망 가득찬 하루 보내세요..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수의의 발톱도 무섭지만 독수리의 눈은 더 무서운 것 같습니다.
전 학을 좋아하는데 저는 학의 눈빛을 택하렵니다.
그곳에 저의 희망을 담고...^^* 좋은 글 뵙고 갑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힘들었던 지난 시간, 추억의 호롱불 및 어두운 곳에...,
지금은 내일의 사과 나무를 심고 파란싹 돋아나 열매를 맺는
푸르른 시간을 가져 보자.> 동감하는 부분, 잘 감상하였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인생이 평온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인생`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망있는 삶은 독수리의 빛나는 눈빛
희망이 있어 인생은 아름답다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아름다운 희망을 위하여
축배의 잔을...........주신글 감사하게 잘 보구 갑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인생!..
아름다운 시인님의 시를 늦게나마 뵙고 갑니다.
감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