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겨울에 떠난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321회 작성일 2008-01-24 15:30

본문

겨울에 떠난 사람

淸 岩 琴 東 建

혈기 왕성한 이팔청춘
객지 생활의 외로움 서로 달래자
버팀목과 기둥이 되자고 언약하였거늘

무엇이 서로에 못질하였는지
뒤도 돌아보지도 않고 홀연히 떠난 사람
둘만의 사랑싸움이 그리운 이유는 무엇일까

의견 대립과 넘어설 수 없는 선을 넘어 버린
깨어진 사랑 주워담을 수도 붙일 수도 없는
스파크 현상이 각자의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겨울에 떠난 사람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 사람도 나 같은 생각에
이 겨울 홀로 보내고 있지는 않을까요


2008년 1월 19일 作
추천8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윤시명님의 댓글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슬픈 사랑의 표상입니다. 미움이 지나면 그리움이 오고 그리움이 지나면 고독이 오죠. 그때는 넘을 수 없는 강을 넘어가버린
사랑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오겠지요?  미움과 사랑 사이에 우리는 고독으로 흔들거리며 그렇게 살아가는 것 같아요.ㅠㅠ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사랑...요즘은 더 흔해진 것 같아요..한번쯤 소중한 사랑의 추억이 있다는 것도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행복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운  이별 입니다.
바람도  차가운데....
그러나  봄이 또  오고 있지요.
혹한을  견딤은  봄을  기다리기 때문이지요.

강현분님의 댓글

강현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팔청춘. 그때는 어떤 선택이든 당당했고
옳다고 여겼는데 불혹을 넘기니 아쉬운기억과 후회스런날들이...
이젠 그런날들을 만들면 안되겠지요.
시인님, 이겨울 옷깃 잘 여미세요. 건강하시구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의 이별은 더욱 서글픕니다.
겨울의 해후가 더욱 따뜻하듯이요...
제발 겨울엔 더 이상 이별하지 마세요 시인님.. ^^*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시명 시인님

고윤석 시인님

전 * 온 시인님

강현분 시인님

이월란 시인님
관심과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사실 바쁘다 보니 글만 남기고 사라저 버리네요
넓고 높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대학시절 / 죽음으로도 값지 못하는 사랑이
겨울에 떠났지요.
이젠 승화가 되어
한떨기 꽃의 추억이 되는 군요.

내 친구와 결혼한 그녀의 행복을 기원하며...(진심)^^*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에 떠난 사람이 눈 속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눈은 떠난 사람의 어깨에
소복히 쌓여 그 사람과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다.시인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의 이별의 슬펴 그냥 살고 있답니다.
새봄의 아름다움을 모른체
시인님 슬펴하지 마세요
늘 새봄은 온답니다.
누구에게나
시인님에게 새봄이 왔듯이.....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347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4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2007-10-31 12
346
민들레 댓글+ 1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2008-04-22 11
34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1 2008-10-24 11
344
나의 향기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2007-11-11 10
34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2007-03-01 10
342
청소부 형제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2007-11-01 10
341
눈 내리던 날 댓글+ 1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2008-01-31 10
340
농 짙은 계절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2007-11-02 10
33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2007-11-06 10
33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2008-07-06 10
337
빗줄기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2008-04-15 9
33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2008-01-27 9
335
부모 연가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2008-02-01 9
334
독감 후유증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 2008-01-09 9
33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2008-01-10 9
33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2008-02-04 9
331
하루를 살아도 댓글+ 1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2008-01-11 9
330
꽃바람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2008-04-14 8
329
하늘의 별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2008-01-17 8
32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8 2008-05-20 8
32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2008-02-12 8
32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2007-11-18 8
325
첫서리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2007-11-21 8
열람중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2008-01-24 8
323
단풍 비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2008-10-30 8
32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08-01-30 8
32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2008-01-08 8
320
이슬의 미소 댓글+ 1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2008-04-09 8
31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5 2008-06-29 8
318
겨울 옥수수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5 2007-02-03 8
317
지금은 유세 중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2007-12-06 8
316
여보시게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2008-02-02 8
315
연지 봄 축제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2008-04-10 8
314
새벽길에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2007-11-07 8
313
개꿈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2008-04-13 8
312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2008-01-13 7
31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2008-02-06 7
310
엄마의 품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2008-03-12 7
309
국화 밭에서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2007-11-13 7
308
소나기 그리고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2008-07-14 7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