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원시의 숲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최애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177회 작성일 2008-01-24 20:20

본문




원시의  숲



내 영육을 사른
시원(始原)의 숲이여
알고 있는가
그대.

누군가
잠든 문 틈새로
해 하나 걸어놓고
아직은 이른
봄볕을 쫓아
시원의 골짜기로
도망친다.

그대 아는가,
그가 왜
그 곳으로 갔는지를.
그대 보았는가
하분하분 젖은
그의 슬픈 눈망울이
붉게
타오르는 걸.

원시의 숲이여
추천1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윤시명님의 댓글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 가보는 숲은 늘 아름다움을 주지요. 숲이랑 교감할 때 너무나 행복하지요. 물론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간다면 더없는
즐거움이 있겠지요.  님의 가슴에 있는 시원의 숲을 느껴보며 즐감하고갑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이란 말, <처음>이란 말... 늘 설레이는 말입니다.
하분하분 젖은 눈망울 앞에
곱게 피어나는 영혼의 첫걸음...
원시의 숲으로 걸어가 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건필하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 아는가,>
그가 왜
그 곳으로 갔는지를.
그대 보았는가
하분하분 젖은
그의 슬픈 눈망울이
붉게
타오르는 걸.,,,,,,,,, 원시의 숲이여 잘보고 갑니다 건안하세요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시 <자아 되새김> 과 어울리는 시같습니다.
제가 외로움의 땅 끝에서 검바다 만나 섬으로 갔다면
시인님의 <원시의 숲> 되는 건가요.^^*

정말 진화를 거스르고 싶었답니다.
정말 무인도로 가고 싶었답니다.^^*

깊이있는 글 뵙고 갑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로울 수록
예술의 혼은 불타오름을
시인님의 글에서
느끼며 갑니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불길로
따스한 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잡한 도시에서 사는 도시인이 원시의 숲을 꿈꾸는 것은 아마 인간의 근원적인 본질이고 욕망이 아닐까요?
복잡한 것만이 진보는 아닐테니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3건 1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06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8 2010-07-23 18
21062 곽준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7 2010-08-15 18
21061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4 2010-08-16 18
21060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2 2010-08-16 18
21059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8 2010-08-19 18
21058
내소사 가는 길 댓글+ 2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5 2010-08-22 18
21057
설악산 흘림골 댓글+ 6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5 2010-08-27 18
21056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9 2005-02-23 17
21055 조연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7 2005-04-27 17
21054
빈 향수병 댓글+ 4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3 2005-07-24 17
21053
내 진실로... 댓글+ 4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586 2005-09-01 17
21052
省墓 성묘 댓글+ 7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 2005-09-18 17
21051
독사진 댓글+ 11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3 2005-10-01 17
21050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2005-11-16 17
21049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1 2005-11-19 17
21048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2005-12-03 17
21047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3 2006-01-10 17
21046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2006-01-13 17
2104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0 2006-01-21 17
21044
눈 오는 날 댓글+ 12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2006-02-09 17
2104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1 2006-03-01 17
21042
3월의 꽃샘바람 댓글+ 7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2006-03-15 17
21041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8 2006-03-28 17
21040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6 2006-05-09 17
21039
푸른 기다림 댓글+ 13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2006-05-29 17
21038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2006-08-20 17
21037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2006-10-20 17
21036
가을 연서 댓글+ 8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 2006-10-31 17
열람중
원시의 숲 댓글+ 8
최애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2008-01-24 17
2103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1 2008-02-13 17
21033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1 2010-07-06 17
21032
접시꽃 댓글+ 3
少井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7 2010-07-12 17
21031 no_profile 북한강문학제추진위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 2010-07-13 17
21030
詩人의 첫사랑 댓글+ 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 2010-07-22 17
21029 지재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6 2010-07-28 17
2102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 2010-08-16 17
21027
양수리의 추억 댓글+ 5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7 2010-08-18 17
21026
어매(1)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0 2010-08-22 17
21025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5 2010-08-24 17
21024
어매(2)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5 2010-08-26 17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