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음식물을 벗 삼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074회 작성일 2008-01-30 15:11

본문

음식물을 벗 삼아

淸 岩 琴 東 建

하루 일상에 아내의 얼굴보다
많이 보며 접하는 친구는
음식물쓰레기랍니다

어쩜 인생의 헤로인처럼
꼭 만나야 할 중독에
빠진 지도 모릅니다

더우면 더운 데로
추우면 추운 데로
소나기 비바람에도 늘 그 자리

과하다 싶으면 뚜껑 열어 이 몸을
밤새 기다리고 반갑게 맞아줄
음식물쓰레기 친구들입니다

차디찬 겨울비 속 고드름이 되어도
나를 기다릴 음식물 벗들을 맞으러
아내 몰래 이불 속 헤집고 나갑니다


2008년 1월 23일 作
추천8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터는  가족들과 머무는 시간 보다 늘 그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요
추운 겨울 날  건강 조심하시고
늘 아름다운 글 쓰시기를 바랍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건강하시죠
<김순애 >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늘 염려와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요즘 일기가 고르지 못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 말입니다 발행인님
어디에 붙는지에 따라 용도가 달라지니 ,,,,,
다,, 팔자 소관이라 해야 하나요 ,,,. 고맙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도 오늘도
임이 계시어 통을 내민
사람은 모두 감사의 맘으로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요즈음 나폴리의 쓰레기
소동은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대우 개선과 의견 충돌로
스트라이크를 일으켜 쓰레기 나폴리가 되었다, 합니다. 힘내십시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활 속에 묻어난 진솔한 글월에 하루의 일을 뒤돌아 보고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음식물을 벗 삼아`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식물! 절대 남기지 말 것
조리하는 과정에서 생긴
껍질, 버려지는 부분은 별로 냄새가
없는데 그쵸
먹다 남기면 나쁜 사람이라고 혼내줄께요
 제가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시명 시인님 > 고맙습니다
머물름에 늘 감사를 전합니다

<목원진 시인님 > 감사합니다
쓰레기는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사람사는 곳이라면 '
다 생활쓰레기로 골치를 앓는다지요

< 이순섭 시인님 > 고맙습니다
아무리 좋은 친구라도 정감과 호감이 있지 않으면 자연스레 멀어지듯이
쓰레기가 벗이 아니면 더럽고 냄새나서 만지질 못합니다

< 한미혜 작가님 >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버려진 쓰레기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무력 ,,,,,, 억 소리가 나서 ,,,
아무튼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중요하겠지요

< 이월란 시인님 > 마국 사람들도 음식을 많이해서 남기고 버리는지요
한국사람들은 제가 보더라도 심한것 같습니다
한알의 밥알이 어떻게 내 입에 들어가는지 ,,,, 알아야 할것 같네요


다녀가신 문우님께 감사드립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54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5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2008-03-02 6
253
달 그림자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008-02-29 6
252
봄 알림이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9 2008-02-27 7
251
매화꽃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2008-02-26 5
250
봄의 기지개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8 2008-02-22 3
249
봄이 솔솔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2008-02-20 4
248
깊은 샘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2008-02-19 6
247
봄이면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2008-02-17 6
246
봄의 길목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08-02-14 4
245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2008-02-13 6
24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2008-02-12 8
243
나의 색깔은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2008-02-11 5
242
동전 한닢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2008-02-08 6
24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2008-02-06 7
240
웃음꽃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2008-02-06 5
23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2008-02-04 9
238
여보시게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2008-02-02 8
237
부모 연가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2008-02-01 9
236
눈 내리던 날 댓글+ 1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008-01-31 10
열람중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2008-01-30 8
23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2008-01-29 5
23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2008-01-27 9
23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2008-01-24 8
231
철새들의 낙원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2008-01-23 7
230
내 삶의 훈장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2008-01-22 5
22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2008-01-21 2
228
아내의 눈물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2008-01-19 7
227
하늘의 별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2008-01-17 8
22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2008-01-15 5
225
댓글+ 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2008-01-13 7
224
하루를 살아도 댓글+ 1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008-01-11 9
22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2008-01-10 9
222
독감 후유증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5 2008-01-09 9
22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2008-01-08 8
220
새해 첫날에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0 2008-01-06 6
219
처음처럼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2008-01-03 4
21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2008-01-01 5
217
껌 둥 아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2007-12-31 5
216
내가 나에게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2007-12-30 5
215
성탄절과 노동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2007-12-25 5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