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나의 문학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3건 조회 1,000회 작성일 2008-01-30 22:35

본문

나의 문학비
                            한미혜


당신의 땅을  밟았습니다.
그 곳엔 강물이 먼저와 반기고 있는데
유구한 세월 기다린 우리의 만남
웅장한 자태를 저는 만지고 있지요

석공의 정성어린 손길로 저의 이름이
새겨지니, 저의 목소리를
그리는 당신의 음성을 들었어요

당신과 저의 목소리가 합쳐진 그 날
그날 이후 나지막한 음성으로
조용히 흐르는 강물처럼
꿈길처럼 흐르는 그 길을 걷습니다

당신의 꿈을 사랑합니다
하늘에 있는 별 아닌
당신의 가슴에서
내일을  향한 별을 그립니다

당신의 커다란 가슴을 사랑합니다
땅에서보다  하늘에서 기뻐하실 소망을 품고
피끓는 정열과 기상을  모아
활화산으로 타오르소서

그대여!
아름다운 별빛으로 밤을 밝혀
인류의 활화산으로 타오르소서 

 
 

추천1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문학비!
곧 우리 모두의 문학비가 아닐까요
영원히 밤하늘의 별빛처럼
어두운 영혼들에게 밝은 빛을 주시길..........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의 별
땅의 별이
같이 하는 곳
북한강 문학비는
우리의 희망 비춰줍니다.
사진, 다시 보니 그 자리에 있고 싶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곳에 꼭 가보고 싶군요.
별빛, 강빛, 하늘빛이 어우러진 저곳엔 시인님의 고운 목소리도 새겨져 있겠지요.
시사문단의 자랑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신의 >꿈을 사랑합니다
하늘에 있는 별 아닌
<당신의> 가슴에서
내일을  향한 별을 그립니다,,,,,,,,,
멋져요 ,,,,,,,, 이뽀요

김양희님의 댓글

김양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시인님

저도 얼마전에 남이섬에 가면서 잠시들렀었습니다.
겨울이라 썰렁했지만 봄이 오면 잔디들의 푸르름이 이쁘게 자라나면 좋을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한복이 예뻐보였던 그날이 떠오릅니다.
늘 건강하세요...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학비를 어루 만지며
영을 섞어 교감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늦깎이 시사문단 사람이 되어 함께 할 수 없었음이 매양 아쉽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1건 1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871
비단뱀 댓글+ 2
안재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42 2005-10-07 13
20870
북어 댓글+ 8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2005-10-15 13
2086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1 2005-10-19 13
20868
방황의 끝 댓글+ 7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1 2005-10-20 13
20867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 2005-10-23 13
2086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0 2005-10-28 13
20865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3 2005-11-10 13
20864 김기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3 2005-11-11 13
20863
삶에 대하여 댓글+ 9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3 2005-11-26 13
20862
기다림의 숙명 댓글+ 10
no_profile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2006-02-13 13
20861
民草 민초 댓글+ 7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2006-02-17 13
20860 안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5 2006-04-11 13
20859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2006-04-20 13
20858
어떤 생애 댓글+ 14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 2006-06-20 13
20857
다림질을 하며 댓글+ 12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2006-07-30 13
20856 고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2006-10-25 13
20855
벗님 댓글+ 11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2006-11-10 13
20854
가을 애증 댓글+ 3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2006-11-22 13
20853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2006-11-30 13
20852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2006-12-30 13
20851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2007-01-07 13
20850
참 이상한 일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2007-01-27 13
2084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9 2007-01-31 13
2084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3 2007-06-29 13
20847
*초겨울 새벽* 댓글+ 11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6 2007-11-01 13
20846
바람 부는 날 댓글+ 13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2007-11-02 13
20845 이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8 2007-11-16 13
20844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2007-11-21 13
20843
나쁜 詩 댓글+ 14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2008-01-12 13
열람중
나의 문학비 댓글+ 13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2008-01-30 13
20841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2 2008-01-31 13
2084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9 2008-02-27 13
20839
해 지는 들녘 댓글+ 1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2008-06-28 13
20838 강분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422 2008-07-08 13
20837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7 2008-09-04 13
20836
고향이그립다 댓글+ 14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2009-01-03 13
20835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 2009-01-16 13
2083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5 2009-07-01 13
20833
가조島 댓글+ 15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0 2009-10-31 13
20832
갈대의 춤 댓글+ 9
권명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5 2009-11-03 1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